인보(仁甫) 2013. 4. 26. 16:37

 


 

 자연속으로... 

 

 

 재료 : 화선지+한국화물감+먹

 


 

 

  바위위에 자랑스럽게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에 

 정신 팔려서

 화폭속에 담아 본

   어설픈 한국화~~~!

  

 


 

 

 

 

 

 

댓글 32   

추천하기 1

스크랩2

 
들레 12.06.22. 17:40
구름도 누워가는 아름다운 절경, 한철 푹~~~~~~~~~ 쉬어가고 싶고나.
천년 소나무잉가 바위틈에서 뻗어나 자태를뽑내는 나무를 보노라면 뭔가를 느끼게합니다.

화가라면 화폭속에 담아야지요. 사실적으로 잘 그리셨네요,색감도 좋구요 ^^ 좋은 작품 잘보았습니다.
50년만에 만난 ♡첫사랑야그? 나는 반다시 들어야혀, 40년된 나으 첫사랑보다♥ 엄청 나게~재미있을껴 ^^*
 
인보 12.10.03. 14:21
들레님의 30년 동안 쌓아온 안목으로 칭찬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면서도 무쟈게 기쁘네요.

첫사랑 야그 어쩐디야~~~! 소문나면 클 나는디...
 
 
하얀별 12.06.22. 19:08
아름다운 절경 눈으로 보기가 아깝습니다
세월이 담겨 있는 절경위의 소나무 뿌리 깊은
우리의 한민족 같습니다
멋진 작품 즐감요 더운데 잘지내시죠
 
 
인보 12.10.03. 14:21
진짜 절경이었는데 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
자연을 회손 한 것 같아서 조심스럽답니다.
늘 고운 눈으로 아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개울 최영식 12.06.22. 20:47
사진이라면 몰라도
도대체
저러한 절경들을 어떻게 화폭에 담을 수 있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귀암에 산수의 절경들...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작품에
그저 한참을 넋놓고 감상하다 갑니다....인보 화백 님!
 
 
인보 12.10.03. 14:21
개울샘님 넘 감사합니다.
저도 저런 절경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나이 60 에 순수미술학부 한국화과에 진학을 해서
20대 새내기들속에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제 인생길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했었던 순간이었답니다.

개울샘님!
일일이 찾아 주시고 용기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강변의 추억 12.06.23. 07:12
멋진 한국화를 보게
해주심에 인보님께 감솨들 드립니다~
북한산에 오릅니다` 주말엔 어김없이~~

죤주말 보내세요~~
 
인보 12.10.03. 14:22
멋지게 사시는 강변의 추억 시인님!
주말마다 자연과 더불어 호흡하시면서
텃밭도 일구시고 고운 詩도 발굴 하시는 모습 부럽습니다.
 
 
바람꽃짱 12.06.23. 10:48
절벽 위의 거 고고한 소나무가 언니같습니다.

 현실의 벽이 아무리 높아도 예술혼을 불싸르는 진정한 쟁이죠?

 언니 작품을 보면 가슴이 팔딱팔딱 뜁니다.모든 것이 살아 있는 생명입니다.
우리 친정 동네 오셔서 혹시 그리셨나요?

진짜로 똑같습니다.말굴소란 곳이 있는데 언니가 그린 그림과 쌍둥이랍니다.

어메.좋은것.고향가고 싶으면 달려 올게요. 맘 속의 말굴소로..

 
인보 12.10.03. 14:22
바람꽃짱 아우님은 정말 자연산 행복녀 입니다.
두류산이며, 유년시절의 고향 풍경이며 모두 머물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한 폭의 산수화 거든요.
쌍둥이 같다고 좋아 해 주니 덩달아서 기분 짱입니다요.^*^
 
 
하루방 12.06.23. 12:01
인보님, 노고에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우리카페 희원님들은 전부 작가들 인가 봐요
댓글을 정성껏쓰시는것보면요. 좋은거 많이 보여주세요. 감사합니다.
 
 
인보 12.10.03. 14:22
하루방님의 유년시절 교실벽에 계속 걸려있던 예쁜그림을 머리속에 그려 봅니다.
그 아쉬움을 지금부터 활짝 펼쳐 보십시요.
"시작이 반이다."는 말은 진실입니다.
제가 직접 체험을 했거든요.

요즘은 여성회관, 복지회관, 동사무소마다 취미교실방이 있어서
마음만 다지고 시작 하시면 어쩔 수 없이 접어야만 했었던 꿈을
기필코 다시 활짝 펼칠 수 있습니다.
하루방님 지체말고 지금 시작하십시요...홧팅~~~!!!
 
 
잎새 12.06.24. 15:54
감히 어려웨라..~~감상 하며 감사 드립니다~~.
 
 
인보 12.10.03. 14:22
잎새님의 흔적이 전 왜 이렇게 기쁘죠?
늘 산책길에서 만날 수 있기에 다정한 이웃처럼 느껴져서 일 겁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요.^*^
 
 
새벽별 12.06.24. 23:16
인보 화가님,아름다운 풍경을 화폭에 담는 분은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고되고 힘든 작업이지만 작품을 완성하시는 예술가는 참 위대하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인보 12.10.03. 14:23
새벽별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비하면 쉬운 작업이죠.
저도 여고시절엔 문학소녀라고 불러 주어서 시인이 되고 싶었는데
시인님들의 시를 읽으면 제 맘 같은데 전 표현이 않되더라구요...
 
 
水靜바라 12.06.25. 15:09
아름다운 작품 속에 쉬어 갑니다
묵묵히 저 바위를 지키고 있는
노송의 아름다움에 그냥 갈 화가들이 없지요
자연의 위대함을 화폭에 담으신 인보언니 가슴도 엿보며 갑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린것 같습니다 홧팅~~^.^
 
 
인보 12.10.03. 14:23
수정 아우님 어디 아픈 건 아니었죠?
여기저기서 맬 만나다가 기척이 없으면 안부가 그리워지곤 한 답니다.

요즘 한낮의 더위는 감당키 힘들고
비 한 방울도 보이지 않는 하늘이 야속키까지 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자주 만났음 좋겠습니다.
 
 
용마니 12.06.27. 09:14
죄송합니다만 글번호 60번은 잘보였는데 어째 이 그림은 흐릿하네요.
원래 그런가요?
아님 지금 제 눈이 정상이 아닌가요...
이거 보시는 분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인보 12.10.03. 14:23
용마니님 잘 보셨습니다.
스캔과정에서 문제가 있어서 그림이 흐려졌습니다.
용마니님 눈은 지극히 정상입니다.
이젠 아얘 프린터를 바꿔서 다시 스캔해서 올렸습니다.
 
 
용마니 12.06.28. 06:49
아하~~~
이젠 잘 보이네요~~화면도 크고 정말 멋진작품입니다.^*^
어떻게 붓하나로 저렇게 멋진 그림을 구현할수가 있을까요?
그저 탄복에 탄복입니다.
특히 암벽부분이 아주 실감나네요
 
 
인보 12.10.03. 14:23
용마니님!
어울리는 멋진 음악도 없이 무미건조한 그림을
멋지게 봐 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이젠 영상도 조금 배워서 그림이 좋아 할만한
음악을 삽입해 보고 싶은 욕심도 가져 본답니다.
 
용마니 12.06.30. 11:41
시도해 보십시요~~^*^
 
 인보 12.10.03. 14:23
용마니님 고맙습니다...


통나무(010-9295-8540) 13.11.26. 17:53
햇쌀님의 소나무 그림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꽃을 유독 좋아하셔서 ----
제가 선생님의 그림 분위기 같은 장소를 알고 있어요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 옥정호 쉼터에서 배로20분정도 인데요
차도와 인도가 없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가보시면 좋아 하실것 같아 빨리 한번 모셨으면 합니다
 
햇살 13.11.26. 19:28
그런곳에서 맘껏 숨쉬고 살고 계시는 지기님이 부럽습니다.
언제 제 일정 땡땡이 치고 옥정호를 전세 내고 싶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사계절 아무때나 다 아름다운 옥정호~~~!
언제까지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길 바랍니다요. 지기님.
 
 
소나무 13.11.26. 18:02
힘들이지 않고 집에 앉아 자연을 집으로 들여놓고 힐링중입니다.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으니 절벽 아래 냇물이 흐르고 소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착각이 드네요.
햇살님의 솜씨가 부러워요.
답글 | 신고

 

 

햇살 13.11.26. 19:00

수많은 붓 텃치로 완성된 작품이라서 제게도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한 눈에 반했던 풍경이라서요...ㅎㅎ

아낌없이 과대평가까지 해 주시니
제가 오히려 힐링이 되는 순간입니다요. 소나무 운영자님.
저는 예쁘시고 젊음을 가지고 계시는 소나무 운영자님이 겁나게 부럽습니다.
편안하고 즐건 시간되세요.
 
 
차향기 13.11.26. 21:23
사진으로 착각 했네요~~~ 작품감상 잘합니다 햇살 작가님~~^^
 
 
햇살 13.11.26. 21:32
차향기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하신거죠?
이렇게 함께 해 주심에 감사+감사 드립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무지개 13.11.27. 22:39
저도 사진으로 착갈할뻔 했습니다.액자 해서 거실에 걸어두고픈 작품! 제 욕심이 과한거겠죠? 햇살님!
 
 
햇살 13.11.28. 08:31
욕심이 과하기는요...
그렇게 봐 주시면 저로썬 넘 고맙습니다. 무지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