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잠시 땡땡이 치고 싶은 날

인보(仁甫) 2013. 6. 6. 09:10

 

 


 

  잠시 땡땡이 치고 싶은 날 

 





 

 


 

 


 댓글 14

 

 

언저리 13.06.07. 11:15
네 말하지 않아도 피어나는 아름다운 모란이 너무 좋아요~~^^
망각의강 건너 소녀도 좋고 일상탈출도 어쩌면 보약이 될수 이겠지요~~ㅎ
졸음같은 일상속에 문득문득 잊고있던 순간들이 소름돋게 그립지요.
세븐데이 금데이...생각에 날개 달아주세요 인보작가님~~^^
 
 
인보 13.06.07. 12:02
네, 언저리 운영자님.
보약이 따로 없죠.
졸음같은 일상속의 탈출이야말로 보약이죠...ㅎㅎ
그러니 우리 보약이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 충전 해 봅니다.
완전 여름의 한 중앙에 서 있는 시간인 듯
많이 뜨거운 날 이네요.
건강은 꼭 챙기면서 바쁘시길요.^*^
 
 
목화 13.06.07. 17:21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누굴 만나고 싶은 마음은
다 한가지 인 모양입니다.
세월은 말 없이 흘러가지만 흐른 만큼 마음은 채워지지
않고 정신적 허기가 더 느껴지는 체험을 저도 여러번 했습니다.
그래서 인보님이 생각하신 망각이 우리의 마음을 달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에 내가 좋아 하는 말 '누가 말해 주지 안해도 ....'를 다시 보게 돼
반가웠습니다.
 
인보 13.06.07. 22:16
감성이 풍부하신 목화님.
사리 판단이 예리 하시고
늘 공감 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애향 김가현 13.06.07. 21:07
땡땡이 어쩜 여유로운 마음이기도 하지요
이 더운 날 일상을 벗어날 수 있다면 행복이지요
 
인보 13.06.07. 22:19
땡땡이가 꿈으로 끝나 버리는 아쉬움에
낙서로 달래보는 날이 있습니다.
애향시인님 처럼 고운 시향으로
승화시키지 못하는 아쉬움도 큼니다요...ㅎㅎ
 
 
뽀숙이 13.06.07. 21:45
저두 어제 뜨락에 땡땡이 쳤어요
부안다녀와서 저녁까지 놀았더니
눈이 저절로 감기대요
컴은 만지지도 몬하고 걍 잠자리로...
오늘은 부안에서 사온 블루베리를
화분에 옴겨심었답니다
요놈이 잘 자라야할텐데
때로는 땡땡이가 보약이 될때도 있지요
인보님도 보약이 되셨을것같내요..
 
 
인보 13.06.07. 22:24
잘 맞추셨습니다. 뽀숙이 영상 작가님.
땡땡이는 보약입니다요...ㅎㅎ

블루베리는 햇볕과 토양이 중요하다고 해서
나도 심을려다 말았는데
잘 자라는 거 보면 나도 심어야지...
 
 
  가을사랑 13.06.08. 08:12
늘 소녀처럼 소박한 아름다운 감성이
참으로 곱습니다 인보화가님
귓가에 빗소리 들리면 그립지요 땡땡이 ㅎ
바빠도 또 바빠도 뜨락 땡땡이는 안치려 하는디요
맘같이 되려는지 몰것습니다
인보화가님 하루 일상이 청초한 유월 풀잎같은
싱그럽고 아름다운 한편의 수채화 같습니다
늘 지금처럼만 건강하세요
 
인보 13.06.09. 13:51
ㅎㅎ 사정머리 없이 유치 찬란 합니다요.
곱게 보이는 건 가을사랑 운영자님의 마음이
곱고 예쁘기 때문이죠...

간혹 마음의 평정선에 빨간불이 켜 질때가 있죠(?)
혼자서는 힘겨울 때가...ㅎㅎ
 
 
레드와인 13.06.08. 18:27
땡땡이를 핑게삼아 그리움의 옛날로 돌아갈려구 하셨네요
비가오는날 스물스물 그리움이 피어오르니 싱숭생숭 하셨구요 ㅎㅎ
화요일 또 비소식인데 어쩐데요 ㅎㅎ
 
인보 13.06.09. 14:03
미수에 그치고 만 땡땡이가 아쉬워서
아름다운 장미의 뜨락에 낙서로서 지워 보려 했는디...
들켜 버렸구만요...ㅎㅎ
고로코롬 이해할 수 있음은 (???????)
배경음악은 끝나게 좋구만요. 지기님.

벌써부터 화요일이 비요일임을
등뼈들이 데모(?)로써 알려 주는 듯 하네요...ㅎㅎ

참! 목욜 목화님의 농장 일정은 월욜에
다시 조율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요즘 햇볕이 넘 뜨거워서 시간조정을 했음 해서요.
 
 
단미 13.06.13. 02:12
땡땡이 치시는 모습 선하게 그려집니다.
참 부럽네요. 넘 멋있게 사시는 것 같아요.
멋있게 땡땡이 치시는 그 비결 꼭 배우고 싶습니다.ㅋ
 
 
인보 13.06.13. 06:24
제 생활은 틀에 맞춘듯 넘 답답 하답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땡땡이가 그리워 지는거죠...ㅎㅎ
저 만큼의 세월을 겪고나면 단미님께도
여유로움이 찾아 줄 겁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