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세상 걱정 다 짊어지고 살던 시절...

인보(仁甫) 2013. 7. 24. 08:10

 

 


 

 

 

  세상 걱정 다 짊어지고 살던 시절...

 

내게도 20代가 있었는갑네요..ㅎㅎ

촌티 팍팍 나는 흑백사진 이지만...

 

여고 때 까지 아홉갈래 머리 찰랑 거렸지만

알바 하느라 잘라낸 머리가

지금도 아픈 추억으로 생생하네요.

 

그래도 그게 밑거름되어

지금의 찬란한 인생길 누비고 있음일레라 !

 

 

 

 

 

 


 

 

 

 

 

댓글 16

 

목화 13.07.22. 22:26
학창 시절 사진을 보니 요즘말로 '캐릭터'가 떠오릅니다.
입술엔 다부짐, 눈엔 강인한 신념, 그래서 자평한 바와 같이
'지금의 찬란한 인생길....'
아름 답습니다.
 
 
인보 13.07.22. 22:42
꿈보다 해몽이 훌륭 하십니다요. 목화님.
촌스런 흑백사진을 아름답게 봐 주시니
큰 감사 드립니다요...ㅎㅎ

지기님이 멋진 사진 올려 놓으시고
제 사진 올리지 않으면 죄다 사진 내린다고
겁 주셔서 울며 겨자먹기로 올렸습니다요..ㅎㅎ
 
레드와인 13.07.22. 22:58
우~와~~
뜨락이 훤해졌네요 인보 학생님~~ㅎㅎㅎ
참말로 뜨락의 여성가족님들 대단들 하십니다요
이런 분들과 함께 한 공간에서 숨쉬며 활동하고있다는게
행복입니다요
이제 단미님 사진만 올라오면 100%네요 ㅎㅎ
 
인보 13.07.22. 23:20
지가 지기님 땜시 살아도 못 살아요.
인보 학생 놀리심 삐집니다요.
삐지면 석달 열흘 채우고도 남습니다요...ㅎㅎ

단미님도 올려 주실겁니다요.
전번에 약속 하셨으니까요..ㅎㅎ

쌩얼 보여 주셨지만 언저리님, 윤다인님, 목화님, 사람향님도
발랄했던 20대 사진 올려 주세욤.
 
 
가을사랑 13.07.22. 23:03
보라 창포꽃처럼 차~암 단아하게 아름답습니다 인보화가님
어디 한곳 흠잡을때 없이 어여쁘시네요
어젯밤 늦은시간 제사진 바라보며 느꼈듯 몹쓸 세월입니다
지나온 길목마다 그 무엇을 하느라 그리도 몸도 맘도
빛바래 브렀을까요.....
이렇게 지나온 고운추억 이벤트 스타트하신 등불지기님께
꾸벅 감사드려야 겠습니다

인보화가님 고우신 미모에 완전 기죽어서 걍
엎드려 있으랍니다요 ㅎㅎ
괜히 가을사진 올렸어욤 ㅎ
서로 이물없이 머리 맞대고 웃고 마음도 보듬어 주는
울뜨락 너무 정겹고 좋습니다
낼은 신발 몇번 신으실껀가요 ㅎㅎ
 
 
인보 13.07.23. 06:27 new
왜 그런당가요(?) 가을사랑 운영자님.
고로코롬 탱글탱글하고, 멋지고, 예쁜 사진으로 폼 내놓고요.

등불지기님은 언제 어디서라도 선구자십니다요.
사진방은 물론 잇기방까지~~!

엄살 피우지 마세욤. 가을사랑운영자님.
쭈~~욱 뻗은 가을사랑 운영자님의 모습에
총각들께나 울렸겠구만요.

낼은 신발 한번 신고 계속 달려도 된 답니다요.
울 삼식이님이 모처럼 점심 약속 한 사람이 있어서
집에 들리지 않고 목화님이랑 전시장 갈 계획입니다.
몇년만의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요...ㅎㅎ
 
 
사람향 13.07.23. 07:14 new
그인물이 어디 가겠어요
역시나 곱고 예쁜 언니의 젊은시절
제가슴이 다 콩닥거립니다
 
 
인보 13.07.23. 13:52 new
지기님의 공지사항 입니다요. 사람향님
먼저 탈렌트 뺨칠 사진 솔선수범으로 걸어놓고
회원님들도 무조건 올리라는 압력~~~!
알았죠? 사람향님의 20대 사진요...ㅎㅎ
 
 
애향 김가현 13.07.23. 16:31 new
야무지게 생기신 인보님 그 매력이 지금까지 주욱 이어지고 있네요
이목구비 뿌렷하시고 넘 미인이셔요
 
 
인보 13.07.23. 16:37 new
그 시절에 곱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애향시인님.
젊음이. 순수함이 곧 매력일 때였죠...ㅎㅎ
수십년 잊고 살다가 얼마전 앨범속에서 찾았습니다요.
흑백사진이 신기하기도 하고
그 당시엔 사진도 잘 안 찍었는데
보물을 발견한 듯 혼자서 추억속으로
달려가게 한 사진입니다요. 애향시인님.
 
 
뽀숙이 13.07.23. 21:14 new
흐미 예쁜거~~!!
요리 여고시절에 한미모를 하셨으니
지금까지 그모습이 남아있지요!!
역시나 생각했던대로 곱습니다
누구 저여인을 보고 안반할까나...
인보님 아프지마십시요!!
세월은 흘러도 늘 소녀처럼 살아가시길 바랄뿐입니다
사랑해요!!!
 
 
인보 13.07.23. 21:24 new
흐미 쑥스러운거~~!
촌스런 흑백사진에 무슨 칭찬을 고로코롬 한다요.
언제까지나 소녀처럼 소갈머리 없이
살고 싶은 건 맞습니다요. 뽀숙이 영상작가님.
인보는 무조건 펜이고 겁나 사랑하는 거 알죠? 뽀숙이 영상작가님.

 

 

가을사랑 22:34 new
단아하고 곱디고우신 흑백사진과 카사비앙카 배경음의 앙상블이
정말 감미롭기 그지 없습니다
서글프신듯한 표정 살짜기 도도한 외모에 아주그냥
딱입니다요 ㅎ
가을이 겁나 사랑하는 곡이랍니다 인보화가님

 
 
인보 23:17 new
배경음을 듣자마자
바로 모셔 왔습니다요. 가을사랑 운영자님.
그 시절에 좋아했던 곡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가을사랑 운영자님.

 

 

peppuppy 13.10.07. 19:26
타임머신 타고 동안 힘겹게 넘어온 세 언덕을 지나 하얀집 꿈꾸던 언덕에 이릅니다.
결코 빛 바랠 수 없는,
가슴창고에 잠재웠던 내 흑백사진을 꺼내보는 듯 합니다.
 
 
인보 13.10.07. 20:13
그렇죠. 우리 또래는 그런 시절이 있었죠(?)
peppuppy님께서도 고운 꿈과
그리움 한가득 이신 듯 합니다요..ㅎㅎ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맑고 고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