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꽃들의 세상속으로... 인보(仁甫) 2016. 4. 11. 17:10 -------------------------------------------------------------------------------- 꽃들의 세상속으로...오늘은 시제 모시러 전군도로 벚꽃들의 환영부터 받으면서 출발했죠.온세상이 꽃 천지여서마음속까지 꽃이 만발하는 기쁨 가득 안고...영광 백수 해안도로변에 있는 선산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제 모시고 일가친척 다 모여서 그야말로 꿀맛같은 점심을 먹고내친김에 남도여행길에 올랐죠...ㅎ100리길 전군도로 벚꽃영광 칠산교법성포 와 백수를 이어주는 다리가 개통되었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으로 통과 했습니다.인터넷 검색으로 신안 임자도에서 튤립축제중 임을 확인하고 부지런히 달려가서 지도의 점암에서 배를 기다리는데 세상 사람들이 이곳으로 다 몰려 오기라도 한듯,쭈욱 줄서서 지루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임자도 가는 배섬들의 고향 신안으로 가는 길!갈매기들도 튤립축제를 환영하는 퍼포먼스라도 하는지이렇게 춤을 추면서 반겨 주었습니다.그야말로 장관이었죠...ㅎ드디어 배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타고주체할 수 없는 기대와 설렘속에 튤립축제속으로아니 꽃들의 세상속으로 빠져 들었습니다요...ㅎ꽃들의 아름다움에 정신줄 놓고...ㅎ이렇게나 많은 형형색색 튤립꽃들! 풍차까지 어우러진 아름답고 멋진 풍경속에가족들이랑 행복해 하는 모습이네요.이곳이 바로 지상천국이었죠...ㅎ꽃을 닮고픈 마음으로 어설픈 폼을 잡고... ㅎ바위와 어우러진 꽃잔디도 활짝...(석 꽃잔디)유채꽃길분수대도 즐겁게 노래하고...덤으로 전시회 관람.조선 문인화가의 선구자 우봉 조희룡 기념관...귀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행운에 기쁨 2배였습니다.우봉 조희룡님의 귀한 작품행복 가득 채우고 임자도에서 나왔을땐 벌써 어둠이 깔리고 있었어요.여기 저기 숙소를 찾았는데 꽃축제 기간중 이라서 모두 만원이었어요.할수 없이 목포 동생한테 연락했더니동생빽이 작용되어서 5성급 신안 비치호텔 로얄객실에 묵을 수 있었습니다.뒤론 무등산 밤풍경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앞으론 목포대교의 불빛이 장관이었구요.동생은 목포 카톨릭대학 교수로 목포에서 알아주는 자랑스런 동생이랍니다요.아니 장씨 가문의 보물이구요...ㅎ (자랑질)신안 비치호텔부터 인증샷...ㅎ밤이라서 희무끄레하네요.호텔의 벚꽃까지 반겨 주어서애마옆에 서 보라고 했더니 기쁨을 맘껏 발산하는 울 꼴통 옆지기... 아주 좋아 하네요.늦은 시간이지만 다행이도 호텔식으로 저녁식사를 할 수 있었네요.김치나 밑반찬들이 엄마손 맛 같아서 즐거운 식사였구요...ㅎ동생네가 찾아와서 평안하게 보살펴주고 내일 마량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갔습니다.목포대교의 불빛휴대폰 사진이라서 그렇지 정말 환상적인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동생네 아니 제부가 아침식사까지 준비해 주고 가서7시30분에 뷔페식 식사를 맛있게 하고바로 뒤에서 내려다 보면서 부르는 듯 해서책크아웃하고 무등산으로 향했습니다유달산유달산 둘레길이순신장군비이난영님 목포의 눈물 비천자총통 발포 체험현장저 사람들은 체험하는 관광객들입니다.오랫만의 산행이라 조금은 피곤해서기왕이면 꽃 앞에서 쉬고 있는데...ㅎ일등바위를 눈 앞에 두고...동백꽃이 예뻐서...ㅎ드뎌 일등바위에 올라서...일등바위까지 올라서 氣몽땅 받고 유달산아 안녕~~~!동생네랑 서영암 톨게이트에서 만나제부의 에스코트를 받으면서 강진 마량리에 도착마량리 풍경제부께서 완전 자연산 전복과 낙지,그리고 쭈꾸미를 이렇게 푸짐하게 준비 했습니다.마지막엔 야채까지 골고루 넣은 비빔밥으로 마무리 했구요.둘이 먹다 셋이 죽어도 모를 맛에 오늘도 입빠이 포식 했습니다요...ㅎ큰 머리는 낙지작은 머리는 쭈꾸미랍니다.우리를 배웅키 위해 기다리는 동생과 제부오늘도 제부 덕분에 아무때나 어디서든 먹을 수 없는 귀한 자연산 해산물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다시 한 번 겁나게 큰 감사 드립니다.늘 건강하고 쭈~욱행복하세요.언제나 남도의 여행길은 고향이라서인지 늘 정겹고, 자연산 엔돌핀 팍팍 솟는 힐링시간으로 또 다른 추억하나 챙겨왔습니다.기운생동(氣運生動)하는 이 좋은 봄날!찬란한 햇살처럼 반짝 반짝 빛나게 하소서!20160. 3월10일댓글 : 4 심심한 22:21 단시간에 많이 돌아댕기셨네요.. 과연 여행의 대가 이십니다 그랴법성포와 백수도로간 다리이름이 혹시 칠산교 아리지 왜냐믄 칠산바다라서.. 그게 벌써 개통을 했나요언젠가 인터넷 검색 했더니 2년정도 더 걸리는 것 같았는데요.. 다음에 가면 한번 지나가봐야 겠네요..엊그제 법성표 갔었는데, 그리고 염산 설도항까지 돌아 왔는디..작년에 지도 위판장 민어 경매장 보러 갔다가, 임자도 생각이 나서 점암선착장까지 갔는데 배시간이 맞지 않은 바람에 돌아서 왔는데다음기회에 꼭 가봐야겠네요.. 튜립축제때 꼭목포 유산도 좋고..강진 마량항도 좋고... 좋으신 제부님 두어서 행복하시겠습니다요..답글 | 신고 ┗ 인보 23:09 ...여행의 대가정리해서 올리려면 시간이 조금 필요하긴 하죠...네, 맞아요. 칠산교...개통 됐다고 해서 일부러 돌아서 나왔습니다.신안의 1004의 섬가고 또 가도 다시 가고 싶은 아기자기하고 정겨운 곳 같아요.목포 유산은 가끔씩 스쳐 가면서 차로 한 바퀴 돌아 나오고 했었는데 제대로 땀 흘리면서 일등바위까지 올라 가서 전설처럼 일등바위에서 심판받고 왔습니다.제 동생과 제부는 산행에 이골이 나서 거의 한 주도 빠짐없이 월출산에 오르고 있답니다.그 날도 우린 집으로, 동생네는 월출산으로 출발 했었구요...답글 | 수정 | 삭제 은솔 11:41 봄바람 날리며 남도 길을 달리는 햇살님 맘은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가는 곳마다 꽃들이 반기고 싱싱한 해산물에 동생부부와 동행한 여행은 가장 행복한 나들이 였네요 ~ 답글 | 신고 ┗ 햇살 16:44 은솔님이랑 회원님들이 청청 오지에서 보트로 리면서 환성할때햇살은 남도 여행으로 행복한 시간 이었네요...벌써 눈이 흩날리는 벚길이 아쉽네요.은솔님이랑 고운 얘기 나누고, 맛 있는거랑 먹고 싶었는데...이래 저래 4월은 바쁘게 지나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