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남미 페루 한 바퀴... (리마, 쿠스코, 우루밤바, 파라카스,이까, 나스카 라인)

인보(仁甫) 2017. 3. 28. 17:05




오래 전 부터 계획 했었지만

내 눈이 말썽 중 이라서 계속 미루어 오다가

마침 남미 페루 5박8일의 짧은 일정이 있어서

의사샘의 처방전을 받아 약봉지 짊어지고 페루를 향해서 출발 했지요.


제주도의 장영춘 부부와 강원도 횡성 이현정 부녀랑

우리까지 세팀이 인천공항에서 합류하여 출발했구요.


인천출발~ 로스엔젤레스까지 11시간,

로스엔젤레스에서 4시간 30분 휴식 후

페루 리마까지 9시간 날아갔구요.

그러니까 20시간을 비행기와 놀았어요.

다행히 비지니스석이라서 잠자다 영화보다 지루함을 이겨 냈지만요.



비행기에서 본 리마




나계진 현지 가이드를 만나서

San Agustin Exclusive호텔에서 1박하고

쿠스코(라탐항공)로 이동했어요.

나계진 가이드는 얘기 하다보니 같은 고향 사람으로

시댁 작은 아버지의 손녀가 형수님이라고 하지 뭐얘요.

그러니까 사돈이었어요.

머나먼 지구끝에서 이럴수가~~~!

암튼 엄청 감동이었어요.


쿠스코에서 잉카문명의 유적지 관광이 시작 되었어요.

쿠스코 가는 도중에 시골 마을에 들렸습니다.

어린시절에 봤었던 풍경들을 볼 수 있었어요.


마을 골목길




담장위에 피어있는 백년초






원주민들의 생활 모습

우리들의 원룸처럼 방과 부엌등,

모든  생활공간이 함께 있어요.



침대가 있는 방








가마솥이 있는 부엌






첫번째 수확한 곡물을

신에게 드리는 뜻으로 걸어 둔다네요.




조상을 모셔놓은 공간




가축들도 같은 공간에 ...

기니아픽인데 페루 전통음식 '꾸이'의 재료라네요.





세계에서 가장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문명의 하나인 잉카 문명의 중심지 쿠스코!

고도 3,740m 안데스 산맥의 고원에 있는 쿠스코에서

제일 먼저 잉카 문명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쿠스코의 중심지 아르마 광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스페인 식민 시대의 관청들과 성당들이 잉카의 주춧돌 위에서 그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요.



아르마 광장

광장 주변으로 시청등이 있으며,

여전히 리마 구시가의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분주한 곳이며,

광장의 중심에는 청동으로 만든 커다란 분수가 있어요.




청동 분수대






아로마광장에서 단체 사진



시청




삭사이와만



        

잉카는 안데스 산맥 원주민인 케추아족의 언어로 ‘태양의 아들’이란 뜻이래요.

그래서 잉카 인들은 그들의 창조주인 비라코차의 아들인 인티를 태양신으로 모셨다네요.

잉카 인들은 마야 인들이 상형문자를 썼던 것과는 달리 문자 대신 아마우타라를 사용했어요.

이것은 사람들이 제사를 쓸 때 사용하는 기원문이나 후세에게 전해야 하는

전통 같은 것을 입에서 입으로 외워서 전해 기억하는 방법이구요.
그런데 무엇보다 잉카 인들이 현대인들을 궁금증에 빠뜨리게 한 것은

바로 건물을 만들기 위해 돌을 깎고 다듬는 석공 기술이었다네요.

 잉카 인들은 금속으로 만든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을 잘라 정확하게 쌓았구요.

잉카는 532년에  아타후왈라 왕의 죽음과 함께  잉카제국은 사라졌지만, 

   잉카 문명의 정신은 아직도 살아남은 안데스 고원의 인디오들에게 전해져 이어지고 있답니다.



잉카 왕궁터




잉카인들은 태양신을 섬겼으며

신전의 중앙에 보이는 우물은

잉카시대에는 황금우물이었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무지개 깃발은 잉카의 상징이구요.

잉카의 눈물은 가랑비래요.



태양의 신전







12각돌








잉카는 첫째 문자가 없고

둘째 철기가 없고

셋째 수레바퀴가 없었다네요.



탐보 마차이

고대 잉카제국의 성스러운 샘이 흐르던 터





쿠스코는 안데스산맥 3740m의 고도에 있기 때문에

미리 약도 먹고 대비를 했어야 했는데

그리고 시차적응 때문에 어제 한 잠도 못자고 여행 중 이라서

점점 몸을 가누기 힘들만큼 어찌할 수 없어서

겨우 일정을 마치고 저녁식사도 못한체

첫날부터 너무나 힘겨웠어요.

이대로 여행 망치나 겁이 났었구요.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준비해 간 누릉지로 떼우고 잠을 잤습니다.

늘 그랫듯이 여행체질로 회복되기 위해서...






3월21일(화) 맑음


그래도 잠을 자고 났더니

다행이도 약간  몸이 회복되어서

우루밤바에서 마추픽추로 이동하는 여행이 시작 되었어요.

마추픽추로 가는 필수 관문인 오얀따이땀보에서 비스타돔을 탑승하는 순간

새로운 여행으로 탈바꿈을 했었죠...ㅎ

기차 안에서 원주민 복장을 한 직원의 민속춤, 천장및

사이드 파노라믹 창으로 보이는 페루의 아름다운 풍경과 친절한 써비스는

마추픽추의 기억을 한층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가차역과 기차 인증샷...







기차 창박으로 보이는 풍경...




페루의 홍수로 물이 완전 흙탕물이네요.







트레킹족들이 걷는 모습







기차에서 행복한 차 한잔의 여유...




민속춤과 의상 쇼...







마추픽추 (Machu Picchu)


잃어버린 잉카문명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마추픽추는 1911년 7월24일 미국의 대학교수인 하이램 빙엄에 의해 발견 되었다네요.

이 서양학자에 의해 발견되기 전까지 수풀에 묻힌채

아무도 그 존재를 몰랐기에 마추픽추를 "잃어버린 도시" 또는 "공중도시"라 불리는데

공중도시라 불리는 이유는 산과 절벽, 밀림에 가려 전혀 볼 수 없고

오직 공중에서만 존재를 확인 할 수 있어서 랍니다.

마추픽추는 총 면적이 5km로 도시 절반 가량이 경사면에 세워져 있고

유적 주위는 성벽으로 견고하게 둘러싸여 완전한 요새의 모양을 갖추고 있어요.

마추픽추는 산꼭대기에 건설 되었기 때문에 아래에서는 도저히 보이지 않아

그 존재를 알 수 없어 접근조차 어려웠답니다.



마추픽추 도시




























마추픽추는 페루에서 잉카 문명의 흔적이 가장 완벽하게 남아 있는 세계적인 유적이래요.

 2,300미터의 산 정상에, 험준한 계곡과 가파른 절벽에 기대어 숨어 있는 신비의 공중 도시 마추픽추!
꼬불꼬불한 산을 돌아  산 정상에서 만나게 되는 마추픽추는

높이 5미터, 두께 1.8미터의 성벽으로 두텁게 싸여 있는 요새 도시래요.

잉카 인들은 인구 2만 명이 사는 게 가능했다는

이런 거대 도시를 어떻게 산꼭대기에 정교하게 만들어 놓았을까요?

그리고 왜 만들어 놓았을까요?

        

                                  마추픽추는 가운데 있는 대광장을 중심으로 상부와 하부로 크게 나누어져 있어요.

지금 우리가 사는 현대 도시 못지않게 여러 가지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구요.

궁전이 있고, 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고 의식에 사용되는 의례품을 저장하는 저장소가 있었습니다.

또 학교와 공장, 사람들이 살던 집, 묘지, 산을 계단식으로 깎아 옥수수와 약초를 재배하던 경작지도 있었지요.

천체 관측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건축물도 빼놓을 수 없어요.


잉카 사회의 주요 범죄는 도둑질과 거짓말 그리고 게으름이었답니다.

특히 생활환경이 어려운 산 정상의 마추픽추에서는 자기가 맡은 일을 게을리 하는 것은

전체 공동체의 생존 자체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무거운 벌로 다루어졌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다네요..

오늘도 상상초월의 잉카문명에 할말이 없었어요...







3월22일 (수) 맑음


오늘은 잉카문명의 소금염전 유적지와

잉카문명의 계단식 논 유적지를 찾아 출발 했어요.


가는 도중 아름다운 경치속에 쉬어 가고...

여긴 완전 구름과 동급위치에 있는아름다운 평원입니다.






살리네라스 (Salieras)


이렇게 바다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고산지대에서

소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어요.

아니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구요.

안데스 산맥이 원래 바다에 있다가

융기해서 산이 된거라 하네요.



염전 관리소




이 물줄기가 계속 내려와서 염전이 된다네요.

맛을 봤는데 짠맛에 단맛이 있었어요...ㅎ








소금 색갈이 다 달랐는데

하얀색이 완성된 소금이래요.








유채꽃밭에서 또 쉬어 가고...







모라이  (Moray)


또 하나의 잉카유적지인데 원형의 계단 밭으로 페루의 농업연구소라네요.

높이 차이에 따라 다른 농작물을 심는다고 하구요.

아마 이런 연구를 거듭한 결과 옥수수알도 크고 맛이 있나 봅니다.

감자도 맛 있구요.

감자꽃이 예쁜데 보라색꽃은 보라색 감자이고

흰색꽃은 흰색 감자래요...ㅎ


보라색 감자꽃

달리는 차에서 촬영해서 선명치 못하네요.











다양한 야생화들



























페루 코스코에서 40km떨어진 곳 해발 3400m의 석회암 고지대에 위치한 이 유적지는

4개의 동그란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명 계단식 논이라고 할 수 있는데 농지가 모자라는 산악 지형에서 테라스 형식으로

개간을 하여 경작지를 만들었다네요.

우리나라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을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살리네라스도, 모라이도, 형형색색 수놓은 들판의 야생화꽃들도...





3월23일 (목) 맑음


오늘은 조금 일찍 파라카스로 이동했습니다.

해양동물들의 천국 물개섬(바예스타섬)은

오후엔 파도가 거칠어서 들어 갈 수가 없기 때문에 ...

쾌속정을 타고 40~50분쯤 가면 갖가지 해양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고 있는

바예스타섬을 볼 수 있어요.

바다 한 가운데 있는 무인도로 수십개의 암석과 동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과 천적인 짐승이 없고 해류가 만나는 곳이라 먹거리가 풍부하여

황금어장을 갖춰 먹을 거리가 풍부하여 온갖 종류의 바닷새가 서식하는 곳 입니다.

엄청난 수의 물개와 바다 사자도 볼 수 있어 일명 물개섬이라고도 불린다네요.


물개섬 입구




















촛대모양의 표식


고대 이 항구를 정박하기 위해 배의 선장들을 위한 표식이래요.

일종의 등대 역할처럼...

촛대 모양의 이 표식은 이곳이 '나스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선원들끼리 표식이라네요.

모래에 새겨진 글씨가 비바람 폭풍에도 없어지지 않는다네요.




셀 수 없는 물개들




펭귄떼들...




물개들의 교육





물개섬 인증샷...





이까의 사막에서 즐거운 버기카 체험







일행들과...






무사히 모래썰매를 즐겁게 마치고...





모래사막을 드라이브하는 도중아시스를 발견...











대통령궁 앞에서 단체사진.




새들과 물개들의 천국을 쾌속정으로 달리고

샌드카를 타고 사막을 가로질러 가면서 모래썰매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 오아시스를 만나는 색다른 경험으로

고산병에 시들하던 몸과 마음이 완전 힐링 되고도 남았어요...ㅎ






3월24일 (금) 맑음


페루여행의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리조트 한 바퀴 산책을 했습니다.


















경비행기장으로 이동.

몸무개를 달고 여권확인까지 마치고

세계불가사의 중 하나인 나스카 지상화를  감상키 위해 경비행기에 탑승 했어요.

194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나스카라인은 현재까지도 세계의 불가사의로 남아있답니다.

그려진 년도도 알 수 없으며, 뚜렷한 형태를 정의하기 힘들고,

누가 그린것인지도 모호해 외계인이 그린것이다.

고대 농작 경계선이다. 잉카 천문학 달력이다. 등

여러 의견이 갈리는 미스테리한 지상화입니다.

나스카라인을 관람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전망대에서 보는 것과 경비행기로 보는 것으로 나뉩니다.

아무래도 전망대에서 보는 것은 몇 가지의 지상화만 볼 수 있으므로 경비행기 투어를 추천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비행기 투어를 했지요.

경비행기 투어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몸무개를 잰 후 탑승하여

적재하중에 따라 인원수가 결정됩니다.


우리가 탑승한 경비행기







지상화가 있는 위치




비행기에서 촬영한 지상화



















나스카의 거대한 사막 그림

페루의 가장 큰 수수께끼 가운데 하나는 나스카 사막에 있습니다.

그냥 걸어서 지나가면 평범한 사막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막 위에는 원숭이, 벌새, 도마뱀 같은 신기하고 거대한 그림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원숭이는 꼬리가 동그랗게 감겨 있고,

 고래는 금방이라도 점프를 할 것처럼 몸을 꼬고 있어서 깜짝 놀라게 되지요.

 비행기도 없었던 1500년 전에 하늘에서만 보이는 이 그림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왜 만들었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옛날 옛적 인디오들이 믿던 신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할 뿐입니다.

 혹시 정말 누군가 말했듯이 우주인이 그려 놓은 건 아닐까요?




경비행기 인증서




리마에 있는 사랑의 공원











 사랑의 공원에서 해넘이를...


운 좋게도 페루의 수도 리마 사랑의 공원에서

태평양 바다로 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감동, 그리고 완전 힐링의 순간이었어요...ㅎ






여행의 마지막 날 해넘이로 황홀한 노을까지 마음에 물 들이고

바닷가에 위치한 로사 나우티카 레스토랑에서

페루의 신선한 현지 음식을 즐기며,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 위로 밤 공기를 아름답게 밝히는 은은한 조명,

그리고 그 사이로 퍼지는 맛있는 냄새는 페루의 현지식을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과 분위기였어요.

해물이 유명한 페루에서 로사 나우티카는 특히 풍미가 가득한 맛있는 해산물 모듬구이로 유명하구요.

아름다운 풍경, 쉐프의 섬세한 손길로 만들어진 고품격 요리와

잊지 못할 추억까지 챙겨 올 수 있었구요...ㅎ


우리 일행의 마지막 저녁식사







페루의 수도는 리마이며, 남미에서 3번째 큰 나라이고

국민의 대다수가 카톨릭신자이며, 스페인어를 사용한다네요.

안데스산맥을 중심으로 고산지역으로 이루워 진 나라이구요.

국토를 30%만 활용하는 사막지대가 많으며, 농사는 기업형으로 짓고 있다네요.

오른쪽엔 남태평양, 왼쪽엔 사막인데 물만 있으면 농사가 잘 되구요

페루는 지구에서 가장 먼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 같아서,

그리고 비가 오지않기 때문에 나무, 풀이 자라지 않아서 비가오면 홍수가 날 수밖에 없다네요.

얼마전 페루의 홍수는 엘니뇨현상으로 페루 연안의 온난화로 증발이 증가되어

비구름이 형성되어 강수량을 증가시켜 바다까지 물이 흘러가는 과정가운데 모든 것을 파괴하구요.

엘니뇨가 가뭄을 가져 오기도 하지만, 페루에서는 폭우를 가져오는 것이 특징이었다네요.

그러나 다행히 쿠스코, 마추픽추, 나스카 라안 등 관광지역은 피해가 없어서 관광이 가능 하구요.


페루는 빈부차이가 심한 곳 이래요. 아얘 중류층이 없구요.

그리고 행복지수는 아주 높으며, 적은 돈으로도 사업을 할 수 있고

부지런하면 어디서든 일자리가 주어지구요.


페루의 갑작스러운 홍수피해에 걱정어린 마음으로 우산, 우의를 단단히 챙겨서 출발 했었는데

전혀 우산 한 번도 꺼내보지 못하고, 우리나라 가을날 같은 쾌적한 날씨에

무사히 고산병도 이겨내고, 생전 처음 해 보는 체험에 마지막 페루의 일몰까지 ...

어렵사리 떠난 여행이었지만,  에너지 만땅 채우는 완전 힐링여행이었습니다요...ㅎ




댓글 : 20


큰솔 00:10 new

즐거운 여행 축하합니다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붓의 향기 10:18 new
어머! 축하 감사합니다.
언제나 여행은 에너지 충전이요.
바닥난 기분에 힐링이 되는 것 같아요. 큰솔님.
 
 
즐거운 여행이였겠어요
정말 제가 가고 싶은 마추픽추입니다.
고산위에 그 소금 염전도~
눈이 즐겁네요
 
붓의 향기 10:27 new
네. 겁나게 즐거웠어요.
발길 닫는 곳마다 색다른 체험이었고
놀라운 곳이 많았어요.
끝없는 사막도 그렇고,
3000m가 넘는 곳에 있는 아름다운 평원도,
엉뚱한 고산의 소금 염전도,
그리고 마추픽추는 무궁무진한 미스테리한 되시였구요.
지루한 긴글에 눈이 즐거우셨다니 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속으로 말려들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 많은 여행 하시고요
 
붓의 향기 10:32 new
간략하게 간추렸어도 긴 글이라
많이 망설이다가 올렸는데 답글 주시고
덕담까지 아끼지 않으심에 큰 감사 드려요.
그리고 쪽지 감사했습니다.
시작되는 4월엔 절대로 병원과는 친하지 마시고
좋아하는 그림도 많이 그리시고 늘 행복 하셔요. 레드k(남양주)님
 
 
그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었어요~
즐거운 힐링 여행 다녀오시고~ 소식
전해주시어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감이예요^0^
 
붓의 향기 10:36 new
어머! 시상에나~~~!
쟁쟁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까지 기억해 주심에 큰 감사드려요. 이쁜미소 방장님.
즐감까지 해 주시니 엔돌핀 팍팍 이구요...ㅎ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노력할게요...


준상 06:55 new

여행 축하 드리고
즐감합니다
 
붓의 향기 16:20 new
고맙습니다.
일상탈출할 수 있는 여행은 늘 즐겁고 기쁨 두 배죠...ㅎ
준상님께서도 여행체질이시죠?
긴 게시물이라 별로 관심없이 지나치는데
즐감해 주시고 축하댓글까지 주시니요.
이렇게 다시 한 번 큰 감사 드립니다. 준상님.



은솔 14:50 new

잉카문명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페루여행은 다양한 문화와 종교와 자연을 벗삼아 완전 힐링여행을 하고 오셨네요 ~
그곳에 많은 비소식이 있기에 조금은 걱정을 했는데 햇살님이 가시는 곳마다 빗줄기는 볼수도 없고
얼마나 아름다운지 하늘의 구름도 쉬어 가는 폐루의 염전은 한폭의 예술이네요 ~
지구의 가장 먼곳까지 다녀오시고 머지않아 지구 한바퀴를 완주하시겠어요 ~
두분의 열정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
언제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올려주신 사진들에 그만 은솔도 폐루여행 정말 잘했어요 ~ㅎ
 
햇살 16:48 new
날마다 홍수로 페루가 난리라는 뉴스에 우산, 비옷까지 단단히 챙겨 갔는데
행운이 따르는지 밤에 살짝 비가 내리고 여행길엔 23도의 햇살좋은 날씨가 계속되어
거침없이 계획대로 일정에 차질없이 다녔네요...ㅎ
구름완전 동급의 고산에 펼쳐진 소금염전은 정말 상상초월의 예술작품 맞아요.

이제 아프리카만 다녀오면 오대양 6대주 땅을 다 밟아 본 다네요.
4월에 아프리카 예약을 했는데 못 간다고 했어요.
사실은 이번에도 조금 힘 들었거든요.
넘 멀고 생소한 환경적응에 몸이 거부반응을 했어요.
이젠 어르신들 말씀처럼 한 해 한 해가 다른 것 같아요.
지루한 긴 게시물에 공감해 주셔서 고마워요. 은솔님.

통나무(010-9295-8540) 22:28 new
건강한 모습으로 오셔서 먼저 감사드리고 저또한 페루여행을 하고있는것 처럼 상세한 여행기를 남겨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햇살님은 참으로 여행가라 하고 싶네요 자세한 설명 풍부한 여행지식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진정 여행가이십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뵐 수있어 좋고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읍니다
 
햇살 23:21 new
늘 엔돌핀 팍팍 주시는 울 지기님!
칭찬 해 주시고 진정 여행가로 봐 주심에 큰 감사 드립니다.
현지 가이드 뒤꽁무니 바짝 따라 다니면서
열심이 듣고 배우는게 넘 재밌어요...ㅎ
이렇게 여행기 쓸때 많은 도움도 되구요.

벌써 4월이네요.
옥정호 주변에 꽃씨를 뿌리고 가꾸시면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염전의 모습에서 중국의 차마고도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동서양모든 사람의 생활이 같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도 페루,그리스,터키,인도는 꼭 가보고 싶은 곳 이었는데 햇살님 덕에 페루의 아름다움을 볼 수있어 고맙읍니다
 
햇살 23:31 new
네, 보통 남미여행은 20일 이상 일정으로 가는데
페루의 비중이 크다고 하네요.
헌데 넘 멀고 고산지역, 사막이 많아서
젊을때 다녀와야 할 것 같았어요.

페루는 새로운 체험의 여행이라서 모두가 감동이고
농사도 개인이 아닌 기업형으로 하고 있어서 효율적이고 질도 우수해서
수출도 많이 한다고 하는데 공감이 되더라구요.
 
은솔 17.04.03. 23:52 new
햇살 다들 여행의 마지막은 아프리카를 갔다온다고 하더라구요 ~ㅎ
 아무튼 대단하신 햇살님 어덯게해요
아프리카를 포기하셔서 얼마나 아쉬움으로 남긴체 ~~
다양한 페루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됐네요 ~ㅎ
우리집 쫑아때문에 여행을 포기하고 살아왔는데
내 젊음이 가기전에 페루여행은 갔다오고 싶은 곳이네요 ~`
 

햇살 10:15 new
은솔 네 맞아요.
페루는 꼭 젊을때 다녀와야 할 곳이죠.
넘 멀기도 하고 색다른 체험이 많아서 적응이 필요하니까요.
그렇게 먼곳을 가 보면 우리가 젤루 연장자 더라구요.
강추합니다.
꼭 다리심 짱짱할때 다녀 오세요. 은솔님.
 
애이링 17:08 new
나도 덩달아 멋진 여행길였네요 ^^*
멋지세요 건강하세요 붓에 향기님
 
붓의 향기 21:35 new
흐미~~~!
한참 지나버린 게시물까지 댓글 주시고
넘 감사해요. 애이링님.
날마다 올라오는 솜씨방 글들이 많아서
그때 지나치면 다시 찾기조차 힘이 드는데요.
그리고 덕담에 멋지게까지 봐 주심에 큰 감사 드려요. 애이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