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2년에 걸친 차분한 오사카의 여행

인보(仁甫) 2018. 1. 2. 14:58





2017년도 저물어가는 12월28일

일본 오사카여행 일정으로

무안공항에서 밤 8시20분에 출발하여

밤 9시45분쯤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무안공항






29일 호텔 조식후

산단베키 동굴로 이동했어요.

남기시라 하마온천의 명승고적 삼단벽 동굴

푸른 해면우에 병풍처럼 우뚝 선 50~60m되는 절벽

그 암층 속깊이 잠들고 있는

옛적의 쿠마노수군의 배은페장이었던 해식동굴.

여기에서 대자연의 다이나믹한 풍경과 천고의 신비 역사의 로맨스를 만날 수 있구요.

해변 고기의 실태를 자세히 볼 수 있는 일본 최초의 명승이라고 할 수 있다네요.


십상암 

독수리 날개 편듯 보이는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기암으로 유명 하다네요.






파도모양바위

동굴안의 천정으로 되어있는 바위가 파도를 맞아서

수천년전에 파도모양이 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희소하고 귀중한 자료라네요.






물총바위

밑에 빈 구멍이 있기에 밀어 닥치는 물결의 압력에 의해서

고래와 같이 수미터의 높이까지 조수를 물총처럼 뿜어 올립니다.





변재천

신사불각의 수호신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설에서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자손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저도 2018년의 행복을 위해서 한컷~~~!





국립공원






신비스러운 정적속에서 마음마저 차분히 가라앉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다이몬자키 산책










엔게츠토

보름달 모양으로 똟린 동굴





센죠지키

바위로 만들어 진 넓은 돌층계로

우리가 갔을 땐

마치 파도가 미친 바람앞에 춤을 추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인증샷 하느라 날아갈 뻔 했구요...ㅎ





하시구이이와바위

크고 작은 40여개의 바위가 교각처럼 나란히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가 갔을 땐 썰물 때라서

바로 바위옆까지 갈 수 있었구요.







어느새 하루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30일 조식후

2004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천년세월의 산길을 산책했는데

입구에 지팡이가 세워져 있어서 힘들지 않았습니다.

정말 배려심이 느껴져서 참! 좋았구요.


신비스러운 정적 속에서 마음마저 차분히 가라앉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산책길이었습니다.


구마노코도의 길






























쿠시모토 해중공원

혼슈 최남단 쿠시모토의 대자연을 만끽


수족관

투명하고 따뜻한 태평양의 쿠로시오(흑조)를 직접 퍼 올린 수질,

직접 태양광을 들인 수조 때문에 쿠시모토의 아름다운 바닷속과

거기에 사는 생물들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

자연그대로의 채색과 손님이 건강한 행동을 즐길 수 있는 당관은

세계의 아름다운 수족관의 하나로 꼽혀 있다네요.




















바다속에 있는 수족관





2017년의 마지막날 31일 (여행의 끝자락)

서일본 최대 도시 오사카로 이동했습니다.


四天王寺

백제의 건축 양식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공중정원

지상 173m의 최고층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으로

하늘에 빛나는 다이아몬드라고 하네요.

엘레베터를 타고 올라 갔는데

정원이지만 아기자기한 꽃들이 있는 것은 아니고

사방 팔방에서 오사카 시내를 다 관망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31일 마지막날 인증샷...ㅎ














도레도레이치바의 해산물 시장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해삼구이와 딸기를 사 먹었구요.






시장구경을 하고 나오는데

2017년도의 마지막 해가 기울고 있었습니다.







최대 번화가 신사이바시 도톰보리 구경


여기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아래 강으로 뛰어 내린다고 하네요.

죽는 사람도 있어서 경찰들이 초 비상 상태로 대기하구요.






세계에서 최초로 움직이는 간판이라네요.

사진이라 그러는데 정말 살아 있는 게처럼 움직이고 있어요.





사람들이 완전 밀려 다니고 있어요.

어지러워서 빨리 빠져 나왔구요.








빵을 사려고 줄서서 기다리고 있네요.






3박4일의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교통 산업 관광의 중심지이고

또 년말이라서 어지러울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북적 거렸습니다.

낭만을 간직한 천년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오히려 우리나라 보다 날씨는 더 따뜻하고 맑아서 관광하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오감을 만족시켜주었구요.

 깨끗하고 친절한 모습은 배워야할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2017년 12월 31일 밤 10시45분 간사이공항 출발~~~!

비행기 내에서 카운트다운을 하고

2018년 00시 30분 무안공항 도착하여

첫번째 입국자로 출입문을 나왔습니다.

02시 30분쯤에 2년에 걸친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구요.





댓글 :28


형님아(서대호) 14:50 new

최고여유~~
 
 
와우!
빛의 속도로 덜려 오셔서 일빳다로 댓글 주셨네요.
형님아(서대호)님 이야말로 최고여유~~~!
큰 감사 드립니다.

 
홍여울 15:03 new
좋은힐링 많이하고 오세요
 
붓의 향기 16:02 new
네, 감사합니다.
홍여울님께서도 새해엔 더 많이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숨사랑 15:51 new
친절함과
깨끗함은 정말 배워야할점 맞아요
택시타고내릴때
저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고루고루 멋진여행하고오셨네요
 
붓의 향기 16:10 new
그렇죠(?)
일본을 가기전엔 과거 이미지 때문에
종도 못할 사람들로 치부 해 버렸었는데
가 보면 왜 선진국인지 알 수 있고
예로 우린 길을 물으면 쭈욱가서 로타리돌고
더 가서 신호등 건너라는등 입으로만 알려주면 찾지 못하고
몇번씩 더 물어 보면서 찾아야 하는데
일본 사람들은 상당히 멀어도 끝까지 데려다 주고 가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보는 사람도 마주치면 웃어주고요.
충분히 감동 받을만 합니다.
제 자신부터 반성의 기회가 되었구요.

새해엔 더욱더 건강하시고
큰 복받으세요. 숨사랑님.

숨사랑 16:25 new
붓의 향기
자유여행중 택시기사가 기차표끊는곳까지와서
안내해주는것에 정말 감동이었어요
전철역.화장실.도로.모두가 깨끗해서
정리정돈이 잘된 그런 기분!
눈에 선 합니다
비가 시시때때로 내려 그런가는 모르겠으나
신사이바시 명품거리에서도
검소한 그네들의 복장에 많이 깨닫고왔네요
역사는 잊지말되 배울점은 본받았으면합니다
올 한해도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맞아요.
검소함도 본 받아야 해요.
완전 동감 입니다.

힘들게 걸어야 하는곳엔
지팡이가 꽂혀 있었어요.
내려와선 다른 사람을 위해서 제 자리에 놔 두는 배려심...
질서정연하고 합리적인 면이 느껴졌구요.
계획 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는 무술년 되시기 바랍니다. 숨사랑님.
 

  

  둥이--손 영 순 17:16 new
일정별로 관광지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저도 같이 여행한 기분이네요
 
붓의 향기 22:04 new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계신 멋진 분이시네요.
함께 여행한 기분이라고 칭찬 해 주시는 분이 누굴까(?)
궁금해서 블로그에 다녀왔습니다.
얼굴도 예쁘시고 똑소리나게 사시는 모습 부럽 부럽습니다. 둥이-손영순님.
 
 
함께 여행 한듯 좋습니다 항상 여행지를 잘 정리해서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흐뭇한 여행담에 저도 기분 좋아집니다
따뜻한 행복이 전해집니다
 
붓의 향기 22:23 new
고마워요.
여행하면서도 마음은 대전에 있었네요.

게시물에서 송년모임을 보니까
더 아쉬움이 크고 협찬이라도 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들고요.
오프라인 모임은 가 본적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어요.

여행담 기분좋게 봐 주심에 큰 감사드려요.
새해엔 꼭 건강하고 더 많이 행복하세요. 레드k(남양주)님.

레드k(남양주) 22:26 new
붓의 향기 저도 첨 가봤어요
협찬품들이 많아서 푸짐했답니다 ~^^
 
붓의 향기 22:57 new
레드k(남양주) ! 그랬어요.
송이1님만 빠지시고 솜씨방 거물급들께선 다 참석하셨더군요.
평소에 만나고 싶었던 분 들이기도 하구요.


레드k(남양주) 23:01 new
붓의 향기 송이님이 집안사정이 있으셔서 못 오신거였네요 저는요 두분 다 보고싶었답니다
 
 
아참! 시어머님이 편찮으시다고 했죠?
레드님, 송이1님 두 분 다 완전 현모양처로
뭐든 척척 솜씨 좋고 젊어서 늘 부럽고 보고 싶어요.

  

달청이 18:01 new
2년간의 여행 축하드립니다. 그 와중에 사진을 정리하여 설명문까지 붙이고- 참 대단하십니다. 저도 덕분에 여행잘 하고 갑니다.
 
햇살 22:40 new
ㅎ 어쩌다 보니 2년에 걸쳤네요.
결코 대단한 건 아니구요.
여행 갈때마다 정리 하다 보니
이젠 습관이 되어서 정리 해 두고 있습니다.
새해엔 계획하시는 일마다 모두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달청이님.
  
천향수유기농농원 06:04 new
오,,,,시간날때 찬찬히 다시 보고파요
멋진여행 다녀오셨군요^^
 
붓의 향기 15:47 new
와우! 감사합니다.
너무 아름답고 멋진 분!
훍과 더불어 살고 계시는 유기농 인증자시네요.
보기엔 낭만적이고 그리움이 깃드는 곳이지만
많은 수고로움이 따를텐데
자부심과 행복이 느껴져서
차암 좋습니다. 천향수유기농농원님.

 
붓의 향기 님의 덕담에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말씀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여주어서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붓의 향기 19:27 new
천향수유기농농원 님을 만났음은 행운입니다.
공감하면서 너나들이 할 수 있음은
아무나 할 수 없으니까요.
새해엔 천향수유기농농원에
더욱 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랍니다.
 
 
진주논개 17:44 new
맛난 음식과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셨는지요 ~
덕분에 저는 편하게 힐링하고있습니다
거기다 음악까지넘 좋습니다
사랑해 ~ 사랑해 사랑해 ~~~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붓의 향기 19:33 new
네, 날씨까지 맑고 하늘이 예뻐서
기대 이상으로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그 순간에도 대전의 정겨운 님들이 제 마음을 차지하고 있었구요.

음악 좋아해 주시니 감사해요.
새해엔 더 많이 사랑하자는 의미를 담았는데요...ㅎ
지난해 내내 감사했구요.
진주논개님께서도 큰복 받으시고
항상 좋은 날 되세요.^*^
 
… ·─°♣솜씨방
행운번호 : 25번
행운을 빌어요. 파이팅
 
붓의 향기 16:58 new
! 행운번호 : 25번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엄청 바쁘신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요. 이쁜미소(양재영) 방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