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仁甫) 2007. 2. 19. 14:25
너도바람꽃
글.사진: 廉正義, 參照.引用.轉載: 네이버백과사전, 다음백과사전
야생화는 제가 전문가가 아니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사진에 있는 날자


◈ 너도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stellata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15cm 정도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줄기 끝에 있는 총포잎은 대가 없고 갈라진 조각은 고르지 못한 줄 모양이다.

    4월에 포엽 가운데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흰색 꽃이 한송이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2개로 갈라진 노란색 꿀샘으로 되어 있고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로 6월에 성숙하며 2~3개로 반달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둥글며 밋밋한 편이다.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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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꽃...anemone
    pasqueflower, windflower라고도 함

    미나리아재비과(―科 Ranunculaceae) 바람꽃속(―屬 Anemone)에 속하는 120여 종(種)의 다년생 식물.

    덩이줄기가 있고 양귀비꽃을 닮은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nemone coronaria)를 기본종으로 해서 만든 많은 화려한 변종들은 정원에 심거나 상업용으로 재배되고 있다.

    이른봄에 꽃이 피는 종류에는 아네모네 아펜니나(A. apennina), 아네모네 블란다(A. blanda), 아네모네 파보니나(A. pavonina) 등이 있다. 대상화(A. hupehensis/A. japonica)와 같은 그밖의 다른 바람꽃 종류들은 가을에 꽃이 피기 때문에 화단의 가장자리에 심는 식물로 인기가 있다.

    어떤 종들은 열매의 구조가 바람꽃 종류와는 달라 바람꽃속의 한 절(節 section)에 포함시키거나 할미꽃속(Pulsatilla)으로 독립시키기도 한다. 바람꽃은 세계 곳곳에 분포하지만, 대부분 북반구 온대지역의 삼림과 초원지대에서 자란다. 변종(變種)들은 꽃색깔이 아름다워 정원에 심고 있다.

    유럽에서 서식하는 아네모네 네모로사(A.nemorosa)는 숲바람꽃(wood anemone)이라고 하며 흰 꽃이 피고, 피부에 닿으면 물집이 생는데, 옛날에는 약재로 이용하기도 했다.북아메리카에서는 아네모네 퀸쿠에폴리아(A. quinquefolia)를 숲바람꽃이라고 부르는데 깊게 갈라진 잎이 나는 우아한 식물이다.'windflower'라는 영어 이름은 그리스어인 'anemone'에서 온 것으로 꽃이 바람이 불면 활짝 핀 것처럼 보여 붙은 것이다.

    또다른 영어 이름인 'pasqueflower'는 부활절을 뜻하는 옛 프랑스어인 'pasque'에서 온 것인데, 아네모네 파텐스(A. patens), 아네모네 파르텐시스(A. partensis), 유럽할미꽃(A. pulsatilla)과 같이 부활절을 상징하는 꽃들을 가리킨다.

    한국에는 약 13종의 바람꽃속 식물이 자라는데 이중 꿩의바람꽃(A. raddeana)과 외대바람꽃(A. nikoensis)을 흔히 볼 수 있고, 한라산에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설악산에는 바람꽃(A. narcissiflora)·홀아비바람꽃(A. koraiensis)이 자라고 있다.미나리아재비과에는 속하지만 바람꽃속은 아닌 식물에 '바람꽃'이란 이름이 붙은 종류가 많다.

    너도바람꽃(Eranthis tellata)·나도바람꽃(Isopyrum raddeanum)·만주바람꽃(Isopyrum mandshuricum)·매화바람꽃(Callianthemum insigne) 등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너도바람꽃은 경기도 북부에서, 매화바람꽃은 북한의 관모봉에서, 나도바람꽃은 강원도 북부에서, 만주바람꽃은 경기도 북부에서 자라고 있다.


◈ 국화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pseudo-altaica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이 2~10cm로 옆으로 자라고 굵다. 뿌리에서 난 잎의 잎자루는 길다. 총포잎은 3개로 다시 3개로 갈라진다. 작은잎은 2∼3개로 깊게 갈라지며, 달걀 모양으로 깊게 패인 홈이 있다. 길이 3∼6cm, 나비 1∼4cm로 작은잎자루와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 꽃이 핀다. 꽃자루는 1개 나오며 높이 10∼30cm로서 털이 없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밥은 타원형이다. 열매는 수과로 넓은 바소꼴이며, 길이 4mm 정도로 흰색의 퍼진 털이 난다. 한국(강원도 이북)·일본에 분포한다.


◈ 꿩의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raddeana

    꿩의바람꽃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고 길이 1.5∼3cm이며 육질이고 굵다. 꽃줄기는 높이가 15∼20cm이다. 뿌리에서 난 잎은 길이 4∼15cm의 잎자루에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 3개씩 달리며(2회 3출겹잎), 작은잎은 길이 15∼35mm, 폭 5∼15mm의 긴 타원 모양이고 끝이 3갈래로 깊이 갈라지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흰빛에 약간 자줏빛이 돌고 지름이 3∼4cm이며, 꽃줄기 위에 한 송이가 달린다. 꽃에는 꽃잎이 없고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인다. 꽃받침은 8∼13조각이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2cm 정도의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과 암술의 수가 많고, 수술대는 길이가 5∼8mm이며, 꽃밥은 흰색이다. 씨방에 잔털이 있으며,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에서는 중부 지방 이북에 분포한다.


◈ 나도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sopyrum raddeanum

    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밑 부분에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줄기는 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가 20∼30cm이다. 줄기 밑 부분에 비늘조각 같은 잎이 몇 개가 있고 줄기 중앙 윗부분에 잎이 달린다. 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세 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며, 작은잎은 잎자루가 있고 길이가 2∼4cm, 폭이 1∼3cm로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다시 깊게 패어 들어간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흰색이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길이 3cm의 작은 꽃자루들이 우산 모양으로 달리고 그 끝에 1송이씩 달린다. 포는 줄기에 달린 작은잎과 비슷한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4∼5개로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6mm이며, 꽃잎은 없고, 수술은 길이가 4mm이며 그 수가 많고, 암술대는 위쪽이 굵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3∼5개가 비스듬히 위를 향하며 길이가 4∼5mm이고 타원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한국(평안북도·함경남도·함경북도)·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너도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stellata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덩이줄기는 공 모양이고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줄기는 연약하고 곧게 서며 높이는 15cm 정도이다. 뿌리잎은 긴 잎자루가 있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줄 모양이다. 줄기 끝에 있는 총포잎은 대가 없고 갈라진 조각은 고르지 못한 줄 모양이다.

    4월에 포엽 가운데에서 길이 1cm 정도의 꽃대가 나와 곧게 서며 그 끝에 흰색 꽃이 한송이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2cm 정도이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잎은 2개로 갈라진 노란색 꿀샘으로 되어 있고 수술이 많다. 열매는 골돌과(利咨果)로 6월에 성숙하며 2~3개로 반달 모양이다. 종자는 갈색이고 둥글며 밋밋한 편이다. 강원도 ·평안북도 ·함경북도 등지에 분포한다.


◈ 만주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Isopyrum mandshuricum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약 20cm이다. 보리알 같은 덩이뿌리가 달린 땅속줄기 끝에서부터 잎과 줄기가 나온다. 뿌리에 달린 잎은 밑부분이 흰색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넓어지며, 원줄기 밑에는 비늘 같은 조각과 흰 털이 조금 난다.

    줄기에 달린 잎은 2∼3개이고 짧은 잎자루 끝에서 3장의 작은잎이 나며 작은잎은 다시 3장씩 1∼2회 갈라진다. 마지막갈래조각은 끝이 둔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털이 약간 나고 뒷면이 흰빛이다. 턱잎은 막질이며 달걀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노란색으로 피고 긴 꽃자루가 있으며 줄기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달린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꽃받침은 긴 달걀 모양이고 5장이며 길이 약 7mm이다. 수술은 30여 개, 암술은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2개씩 달리고 6월에 익는다. 부리와 열매자루의 길이는 각각 2mm 정도이다. 한국, 중국 동북부, 우수리강 등지에 분포한다.


◈ 변산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Y. Sun

    높이는 10㎝이다. 산지의 햇볕이 잘 드는 습윤한 지역에서 잘 자란다. 땅속 덩이뿌리 맨 위에서 줄기와 꽃받침이 나오고, 꽃잎은 꽃받침 안쪽의 수술과 섞여서 깔때기 모양으로 솟아오른다. 꽃받침 길이는 3~5㎝, 나비는 1~3㎝이다.

    꽃받침이 꽃잎처럼 보이는데, 보통 우산처럼 생긴 꽃받침 5장이 꽃잎과 수술을 떠받들 듯 받치고 있다. 처음에는 꽃받침 끝이 위로 향하다가, 차츰 밑으로 처지면서 느슨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듯한 모습으로 바뀐다. 꽃받침은 6~7장이다.

    2월에서 3월 사이에 꽃망울을 터뜨리기 때문에 쉽게 보기 어렵다. 꽃받침 위에서 수술들 속에 섞여 위로 치솟은 깔때기 모양의 꽃잎은 노랑 또는 녹색으로, 적게는 4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달린다. 수술 수가 많고, 열매는 4월에 익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학술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부터이다. 같은 해 전북대학교 교수 선병륜(宣炳崙)이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한국 특산종으로 발표하였기 때문에,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그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었다. 변산반도·마이산·지리산·한라산·설악산 등지에 자생한다.


◈ 쌍둥이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rossii

    이륜초(二輪草)라고도 한다. 깊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약 25cm이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벋는다. 뿌리에 달린 잎은 3개로 깊게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며, 가운데갈래조각은 3개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길고 양면 맥 위에 털이 난다. 총포는 3개이고 3개씩 갈라진 다음 다시 3개씩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꽃자루는 2개가 나와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꽃자루는 털이 나며 길이 3∼4cm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 약 10mm, 나비 약 5mm이다. 꽃잎은 없고 수술과 암술이 많으며 씨방에 털이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8월에 익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한국, 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 세바람꽃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stolonifera

    산정 근처에서 자란다. 높이 10∼20 cm이고, 뿌리줄기가 짧으며 때로는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어간다.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3개로 갈라진 다음 옆의 2개는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가운데 것은 3개로 갈라진다. 갈래조각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고 양면에 다소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잎처럼 생긴 3개의 포에 1∼3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1개씩의 꽃이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2∼9 cm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열매는 수과로 넓은 달걀모양으로 잔털이 있다. 바람꽃과 비슷하게 생겼고 꽃이 3개씩 달렸기 때문에 세바람꽃이라고 부른다. 한국(한라산)·일본·타이완·중국 동북부에 분포한다.


◈ 외대바람꽃
    미나리아재비과의 다년초
    학명 Anemone koraiensis

    굵은 뿌리는 끝에 몇개의 비늘 같은 조각이 있다. 뿌리잎은 1∼2개이고 높이 3∼7cm로 잎몸은 손바닥 모양으로 5개로 갈라지며, 나비 4cm 내외이다. 꽃은 4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가 위를 향하여 핀다. 총포는 잎 같고 3개로 갈라지며 꽃줄기에 긴 털이 있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도란형이며 끝이 둥글지만 가운데가 뾰족하다. 씨방은 털이 있고 암술머리는 난형이며 대가 없다. 수술은 많고 꽃밥은 황색이다. 꽃대가 1개씩 자라므로 홀아비바람꽃이라고 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에 분포한다.


◈ 홀아비바람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nikoensis

    숲 속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며 끝에서 원줄기가 나와서 20∼30cm 자란다. 뿌리줄기에서 나온 잎은 1∼2회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깃처럼 깊게 갈라진다. 꽃은 4월에 피고 흰색이며 지름 4cm 정도이고 밑에 잎같이 생긴 초포엽(齧苞葉) 3개가 돌려난다.

    꽃줄기가 1개 자라서 꽃이 피기 때문에 외대바람꽃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꽃잎같이 보이고 흰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이 도는 부분도 있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노란색으로 많고 열매는 수과(瘦果)로 털이 있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 회리바람꽃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Anemone reflexa

    산지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1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1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잎 모양으로 3개가 돌려나고 포는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기도 하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자루 끝에 1송이가 달린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이고 밑으로 젖혀진다. 씨방에는 백색의 퍼진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대관령 및 설악산 이북)·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 아네모네 anemone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한 속
    학명 Anemone

    알뿌리에서 7∼8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잎은 밑에서는 3개씩 갈라진 깃꼴겹잎이고 윗부분에 달린 포는 잎처럼 생겼으나 대가 없으며 갈래조각에는 모두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간색·흰색·분홍색·하늘색·노란색·자주색 등으로 핀다.
    6월에 잎이 누렇게 되면 알뿌리를 캐어서 그늘에 말려 저장하였다가, 9∼10월 기름진 중성 토양에 깊이 심는다. 번식은 알뿌리나누기나 종자로 한다.

    북반구에 약 90종의 원종이 있다. 대표적인 아네모네 코로나리아(A. coronaria)는 지중해 연안 원산이며, 햇볕이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가을에 심으며 이른봄에 꽃줄기가 나와 지름 6∼7cm의 꽃이 달린다.

    꽃이름은 그리스어의 아네모스(Anemos:바람)에서 비롯하였다.
    꽃말은 ‘사랑의 괴로움’이다. 그리스신화에서는 미소년 아도니스가 죽을 때 흘린 피에서 생겨난 꽃이라고 한다.

    한국에는 설악산에서 자라는 바람꽃(A. narcissiflora), 한라산에서 자라는 세바람꽃(A. stolonifera), 흔히 볼 수 있는 꿩의바람꽃(A. nikoensis) 등이 자란다.


◈ 모데미풀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Megaleranthis saniculifolia

    모데미풀은 깊은 산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이나 능선상(稜線上)에서 자라며 흔하지 않다. 높이 20∼40cm이며, 잎은 모두 뿌리에서 나오고 3개로 완전히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진 다음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생기거나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꽃은 5월에 백색으로 피고 지름 2cm 정도이며 밑에 줄기잎처럼 보이는 커다란 포(苞)가 돌려붙는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씩이고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는 골돌(利咨)이고 길이 12mm 정도이며 끝에 길이 3mm 정도의 암술대가 붙어 있고 방사상으로 배열한다. 한국 특산종으로 (소백산) ·덕유산 ·강원도(설악산) 등지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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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너도바람꽃
글쓴이 : 염정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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