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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귀감이 되는 좋은글

인보(仁甫) 2013. 4. 20. 10:37

 

 

♧ 삶의 귀감이 되는 좋은글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 없다.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사슴처럼 빨리 달릴 수 없음을
한탄하고똑똑한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의 몸에 붙어 달릴 수 있음을 자랑으로 생각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들여다보며 슬퍼하고
똑똑한 사람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내어 자랑한다.



화내는 얼굴은 아는 얼굴이라도 낯설고
웃는 얼굴은 모르는 얼굴이라도 낯설지 않다.
찡그린 얼굴은 예쁜 얼굴이라도 보기 싫고
웃는 얼굴은 미운 얼굴이라도 예쁘다.

 

고운 모래를 얻기 위해선 고운체가 필요하듯
고운 얼굴을 만들기 위해선 고운 마음이 필요하네.
매끄러운 나무를 얻기 위해서 잘 드는 대패가 필요하듯
멋진 미래를 얻기 위해선 현재의 노력이 필요하네.



욕심 많은 사람은
 자기 연장을 두고 남의 연장을 빌려 쓴다.
그러다 그만 자기 연장을 녹슬게 하고 만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혼자 힘으로 서지 않고 남에게 기대선다.
그러다 그만 자기 혼자 설 힘을 잃고 만다.

 

잘 드는 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날카로운

도끼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날이 무디어지듯

그리움도 오래 두면 저절로 녹이 슨다.

고민과 고통도 오래 두면 녹이 슬어 저절로 무디어진다.

 


새 옷을 입었다고 자랑하지 말고
그 옷이 더럽혀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남보다 잘 났다고 자랑하지 말고
모습이 추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집엔 옷이 많은데 옷걸이가 하나도 없고
뒷집엔 옷걸이가 많은데 옷이 하나도 없다.
나누어 쓰면 좋겠는데 그러지를 않아
앞집 사람은 늘 구겨진 옷을 입고 다니고
뒷집 사람은 늘 벌거벗고 다닌다.




옷은 입을수록 몸이 따뜻하고
욕심은 벗을수록 마음이 따뜻하다.
옷은 오래 입을수록 그 두께가 얇아지고
욕심은 오래 걸칠수록 그 두께가 두꺼워진다.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의 설움은
가진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못난 사람들의 설움은
잘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설움은
여럿이 사는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기고
아픈 사람들의 설움은
건강한 사람들의 외면에서 생긴다.

(펌)



 


삶의 뒤안길에서...

 

 
 
바람꽃김명숙 12.05.30. 12:29
어머나 언니요. 또 이렇게 감동의 늪에 풍덩 빠뜨리네요.저를 위한 글 같아 모두 안고 싶어집니다.저 똑똑한 것 맞네요.히히 단점보단 장점을 캐내어 자랑한다는 말이 와 닿구요.히히
욕심주머니가 없어야 행복하다는 말도 제 수다상과 일맥상통하지요. 언니로 인해 꿀꿀한 기분이 산산이 부서집니다.헤헤 고맙습니다.
 
용마니 12.05.30. 13:31
바람꽃님 다 가져가슈~~~에이 욕심꾸러기 ㅎㅎ떡실신!!
 
인보 12.05.30. 13:44
네 맞구 말구요 바람꽃 아우님!
이 글을 읽는 순간 퍼득 아우님이 내 머리속을 달리고 있드라고요.
언제라도 긍정의 힘!
온 세상 천지를 자랑과 행복으로 누비는 아우님의 순발력과 샌스! 인정...도장 쾅쾅...
 
 
용마니 12.05.30. 13:33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하나 틀린말이 없네요..^*^
 
 
인보 12.05.30. 13:48
부지런히 또 다녀 가셨군요. 용마니님...
어디라도 힘차게 달리시는 용마니님 덕분에 함께 기운 만땅 채운 답니다.
 
용마니 12.05.30. 14:52
감사합니다 굽신
 
 
하얀별 12.05.31. 14:44
구구절절이 옳은말씀
욕심주머니 비우면 행복 주머니 가득인데
어리석기는 ㅎㅎㅎ 우리가 그렇죠
 
 
인보 12.05.31. 16:51
그러게요.
울 짝궁은 욕심주머니 비우고 사는 저를 완전 세상물정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사람으로 매도 한답니다.
그러니 매사에 저완 1%도 맞질 않아서 공부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많답니다.
저도 시인이 됐었더라면 하는 생각 할 때도 있구요...
그러면 혼자서 몰래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잎새 12.06.01. 19:18
읽고 돌아서면 ....띵.~~ 어떻게 해야 뇌에 저장하나요~~ㅎ 좋은글 모셔 가며 감사 드립니다~~.
 
 
인보 12.06.01. 19:50
요즘 우리들에겐 "돌아서면 ...띵~~"이 정상인 것 같습니요...ㅎㅎ.
잎새님 이렇게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6월의 첫날 ...
짙어가는 녹음속에서 잎새님이 더욱 빛을 발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