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수필회원창작수필꽃보다 더 아름답게 거듭나자 전원길추천 0조회 2322.07.07 10:38댓글 0 북마크공유하기기능 더보기 꽃보다 더 아름답게 거듭나자 어느 누가 청춘을 흘러가는 물이라 했나? 어느 누가 인생을 떠도는 구름이라 했나? 조은파 작사 작곡 허영란의 노래 ‘날개’를 흥얼거려 본다. 칠순을 넘긴 나이이다 보니 젊었을 때 같지 않다. 이제부터 일어나야 할 나이, 걸어야 할 나이가 아닌가? 그래서 하루 만보걷기를 시작하였다. 벌써 2년이 되었다. 나이는 먹어도 마음은 청춘이지 않은가? 누구든 뛰어 보고 싶지 않으랴? 날아 보고 싶지 않으랴? 그러나 쉽지 않다. 의지가 없으면 도루묵이다. ‘눕지 말고 날아라’ 는 노랫말이 나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그렇다. 오늘은 너무 기분 좋은 날이다. 날개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