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지란지교를 꿈꾸며...

인보(仁甫) 2013. 6. 16. 13:54

 


 

  지란지교를 꿈꾸며 중에서... 



 

 

 

 


 

  댓글22

 

인보 13.06.12. 00:26
한 밤중에 청승 좀 떨었습니다요...ㅎㅎ
뽀숙이 영상작가님의 열정에
감동 받고 미안하기도 해서요.
 
 
가을사랑 13.06.12. 07:43
요리보고 저리보아도 두루두루 참 아름다우신 울 인보화가님~~
지란지교를 꿈꾸며~~~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 놓고...
늘 마음속에 그림자처럼 매달고 댕기는 배고픔이지요
저또한 일터에 매여 살다보니 늘 빗방울처럼 혼자입니다
퇴근길 별과달과 울 뜨락이 벗이지요
꾸미지않아 더더 아름다운 울 들꽃뜨락 서로 이물없이 바라볼수
있어서 좋고 구수한 말한마디에도 마음껏 소리내어 웃을수 있어서 좋고
실컷 수다 떨어도 말날까 염려 안해도 되서 좋구요
며칠 일에 파묻혀 초죽음이 되버린 어제는 마음속이 쫌 우울했습니다
 
 
가을사랑 13.06.12. 07:48
글자수 오버로 아래칸으로 쫒겨났습니당 ㅎ
창밖에 똑똑 떨어지는 빗소리가 뜨락님들 미소마냥 차암
좋습니다
군산에도 비가 내리는지요
내리는 빗방울 수보다 더 많은 미소와 행복에
흠~~~뻑 젖는 날 되세요
사랑합니다 인보화가님
 
 
인보 13.06.12. 11:57
어제 저녁 때부터 시작한 비가
오늘까지 쭈욱 내리고 있네요. 가을사랑 운영자님.
대박행진에 따르는 몸의 보챔을 잘 달래줘야지
요로코롬 글자수 오버까지 함시롱 긴 댓글을 쓰고 그런당가요(?)
그치만 무쟈게 반갑고 직접 만난 듯 기쁩니다요.
왠일인지 지기님도 기척이 없으셔서 살짝 궁금 했는디...
어제 밤 늦도록 뽀숙이 영상작가님께서
울 뜨락을 가득 채워 놓아서
인보도 미안 땜방 좀 해 봤습니다요. 가을사랑 운영자님.

오늘도 "비올렛 베이커리" 즐거운 비명으로 대박 나시고
장성 사장님이랑 함께 큰 웃음 짓는 날 되세요.
아카시아꽃차 고봉으로 두 잔 입니다.
사장님이랑 사이좋게 ~~~!
 
 
목화 13.06.12. 21:18
뽀숙이님이 너무 앞서가니 너무 힘듭니다.
눈이 부셔 글씨는 희미하지요,
따라 가려고 하니 글 쓸 소잿거리는 없지요,
독방은 하나 마련 됐지만 연구 실적은 없지요,
그나 저나 내일 만나 오디 먹으며 눈빛으로,
땀으로, 술로, 뒷 처짐을 만회하렵니다.
 
인보 13.06.12. 21:49
뽀숙이 영상작가님은 그만큼 내공이 쌓여 있으니
감히 따라 할 수는 없습니다요... 목화님.
우리도 하나씩 배워 가면서 하자구요...ㅎㅎ

오디... 생각만 해도 맛있어요.
낼을 기다립니다...ㅎㅎ
 
 
언저리 13.06.12. 21:41
언저리도 그런꿈 절실한데...남들은 꿈넘어 꿈도 꾼다는데 ..~
늘 세상에 언저리에 유명무실 이라....
고얀히 울적함이 예리하게 긁고 스쳐가네요.~
지란지교...네 좋지요 요기 뜨락에서 시동함 걸어 보것습니다~^^
비요일 와인 일잔과 사람살이를 어줍잖게 늘어놓고
혼나지 않을 시간에 귀가 했습니다~~^^
앗 레드와인 마시기 요거이 무션 말이었네요 ㅎㅎ
울지기님 까꿍 중이신가 봅니다~~ 인보작가님 학수고대 아시려나~~ㅎ
 
 
인보 13.06.12. 21:55
알찬 시간 채우고 귀가 하셨군요. 언저리 운영자님.
열심이 사는 님에게 행복아 멈추어다오...ㅎㅎ
지기님 까꿍이신가 봅니다요...ㅎㅎ
아마도 낼쯤엔 짠하고 보여 주실 겁니다. 언저리 운영자님.
 
 
단미 13.06.13. 02:17
눈이부셔 쳐다볼수가 없을 지경입니다.
작품속에서 겹쳐지는 인보님의 모습을 살며시 떠올려 본답니다.
언젠가 사진으로나마 뵌적이 있거든요.ㅋ

울님들 한분 한분 넘 멋지신것 같구 대단들 하십니다요^^
 
 
인보 13.06.13. 06:16
지금 울 뜨락분들 한 분 마다
재치꾼 들입니다.
그래서 일당 백이란 말들을 하는거랍니다.
단미님은 일당 천이라니까요.
후딱 뚜껑 열어 놓으세요.
 
 
레드와인 13.06.13. 19:47
마음 풀어놓을수 있는벗하나가 삶의 큰 힘이지요
인보님의 화폭에 담긴 작품은 어느것하나
허술한게 없습니다요
흑색의 가지에 보라꽃잎 그리고 그 중앙에 붉은 꽃술의
모습이 강하게 다가옵니다요
근디 그 많은 작품은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인보 13.06.13. 22:15
울 지기님 오늘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일인 비요일도 반납하시고
예쁜 가을사랑 운영자님 한테 "지기님 미오요"까지 들으면서 까지
빡센 일정을 밀쳐둔체 오셨음을 알기에 더 고맙습니다.
빈손으로 가신게 못내 섭섭 하구요...ㅎㅎ
어쨌든 행복동의 소풍이었습니다요...지기님.

 

통나무(010-9295-8540) 13.12.14. 20:14
지금 올리셨네요 방금전만 해도 없었는데---
햇살님의 마음이 글속에 있는것 같아요 같이 마음의 대화를 나누어요
은솔님은 지금 뻐스안에서 정신없이 자고 있을 겁니다
저 오늘 이가 아빠서 산행은 취소하고 통나무쉼터에서 앰프.스피커 교환을 했어요
스피커가 나가 음이 영 아니올시다 여서 중고 스피커로 바꾸었읍니다
 
햇살 13.12.14. 20:34
산 메니아 은솔님이 부럽습니다.
치아공사(?) 땜에 홀로 남으셨군요. 지기님.
그렇게 함께 걸어가시는 인생길이 부럽고 아름답습니다.
우린 함께 다닐때도 생각 따로 마음 따로 늘 따로 국밥이거든요...ㅎㅎ

오늘도 통나무쉼터를 지키셨네요.
차향기님과 저는 옥정호의 통나무집이 꿈의 집입니다요. 지기님.
 
 
통나무(010-9295-8540) 13.12.14. 21:50
그런 친구가 젊어을때는 있었던것 같은데 ---
마음을 열어놓고 사는 친구가 많아야 나이들어 행복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영원한 친구 은솔님이 있어서 행복 합니다.
 
햇살 13.12.14. 20:54
유안진님의 "지란지교를 꿈꾸며"가 넘 마음에 와 닿아서
붓글씨로도 써 보곤 한 답니다.

전 광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뒤 옆지기를 만난뒤
한 번도 동창회에 나가 본적이 없어서
지란지교를 더욱 꿈꾸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공감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기님.

지기님의 영원한 친구 은솔님은 행복 하십니다.
지기님께선 더 행복 하시구요..ㅎㅎ
 
 
통나무(010-9295-8540) 13.12.14. 23:27
햇살님 작품이 적어 졌어요 처음처럼 크게 볼수 있으면 해요
 
 
햇살 13.12.15. 00:00
ㅎㅎ 원상 복구 했어요. 지기님.

은솔님께선 잘 다녀 오셨죠?
글발이 예사롭지 않으시던데 은솔님의 산행기 기다리겠습니다.
저도 행복한 간접 여행에 빠져 볼 수 있도록요...ㅎㅎ
 
 
은솔 13.12.15. 01:10
햇살님의 향기가 솔솔나는 밤이네요
두분의 대화 속에 은솔은 행복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햇살 13.12.15. 10:50
관악산에서 싸오신 행복바이러스에 건강충전 만땅이신 것 같네요. 은솔님.
오밤중에 주무시지도 않고요...
빨랑 고운 글과 멋진 모습 보여 주세요.
 
 
차향기 13.12.15. 13:22
네 저녁먹구 마실...
그러구 싶은데 세월 갈수록 점점 멀어져 가는 현실이 많이 아쉽습니다~~..
저녁 먹구 실실 님네 만나는 돛배에 오름이 유일한 마실길 입니다~
멋진님 감사 합니다~.지란지교를 아직도 꿈꾸는 차향기...ㅎ
 
 
햇살 13.12.15. 14:30
어머~~! 반가운님.
지금도 많이 바쁘신 거 같아요.
지란지교가 꿈이 아닌 현실이고 싶을때가 있어요...ㅎㅎ
차향기님이 같은 지역에 살았음 싶을 때도 있구요.
거침없이 수다떨고 싶거든요. 차향기님이랑...
차향기님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음에 오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