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전시회 작품

인보(仁甫) 2016. 4. 22. 20:32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전시회 작품

(2016. 05. 04(수) ~ 05 . 10(화)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전시실



명제 : 아름다은 소식


꽃들마다 붙여진 이름의 유래가 있습니다.

그 꽃의 이미지와 유래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고

그 유래를 서간체로 썼어요...ㅎ



붓꽃의 유래

붓꽃은 꽃봉우리가 터지기 직전의 모양이

먹물을 품은 붓같이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잎이 좁아서 붓과 같은데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숲 가장자리나 들에는 창같이 뽀족하고 긴 잎 사이에서 긴 꽃대가 나와

아름다운 보라색 큰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풀이 있는데,

이 식물의 꽃봉우리는 옛날 선비들이나 서예가들이 쓰던 붓 모양

그대로라서 붓꽃이라고 부른다.



붓꽃 꽃말

보라 : 좋은 소식. 신비로운 사람

노랑 : 믿는자의 행복

등심붓꽃 : 풍부

제비붓꽃 : 행운

타래붓꽅 : 나를 인정해주오.


크기 : 68cm x 70cm




너의 그 웃음이 좋아 ㅡ 자전거 탄 풍경

너의 그 웃음이 좋아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너의 어깨위에 부서지는 그 햇살이 나는 좋아

너의 그 슬픔이 좋아
너의 그 솔직함이 좋아
힘이 들땐 울수도 있지 그 눈물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 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 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 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 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자나

너의 그 느낌이 좋아
너의 그 표정들이 좋아
헝클어진 나를 비춰 주는 그 맑음이 나는 좋아

가슴을 열고 내 손을 잡아
너의 그 슬픔과 이별 할 수 있도록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봐

내가 그 눈물까지 사랑할 수 있도록
여기 내가 서 있자나

                          
 


댓글 : 19

심심한 16.04.22. 22:07 new
꽃의 유래가 그렇군요.. 모양이 그렇다니 꽃피우기 전에 붓처럼 생겼으면 그것이 붓꽃이로군요..
자전거탄풍경이 부른 노래 인가요? 희안하네요..ㅋㅋ
 
인보 20:13 new
순박하고 개걸스런 아이의 웃음소리도 좋고
솔직한 가사말이 좋아서 배경음악으로 언능 가져왔구만요...ㅎ

오늘은 조카딸 결혼식 땜에 대전 다녀와서 답글이 늦었습니다.
창밖 풍경이 넘 예뻐서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기쁨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지기님,
 
 
난향 14:22 new
붓꽃의 유래와 꽃말들..
새롭게 알았네요 ㅎ
그림이 아름다워요..
저두 야생화중에 패랭이꽃이나 민들레등등..
꼭 배워서 야생화를 그리고픈데.. 언젠가는 제꿈도 실현되리라 다짐한답니다 ㅎ
자신만의 엣세이집 한 켠에 이쁘고 소박한 들꽃하나씩 삽화로..인보님의 신비한 붓꽃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인보 20:28 new
어머나! 난향님. 겁나 고맙습니다.
난향님의 예쁜 꿈을 적극 응원합니다요, 홧팅~~~!
난향님의 글발도 예사롭지않고 야생화를 사랑하시니까
틀림없이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
고운 들꽃을 삽화로 한 난향님의 엣세이집 ...
저두요. 딱 60세에 미대에서 두번째 스무살로 뛰어 다녔었거든요.
어머! 주책바가지죠(?)
암튼 꿈 꼭 이루시기 바라고 행복한 주말보내세요. 난향님.


심심한 22:21 new

인보 난향님 재주가 있으시니 지금 당장 입단하셔유... 기대하겠습니다요..
 
난향 22:48 new
인보님과 심심한님 응원에 없던 힘이 절로 납니다요 ㅎㅎ
원래 전 용기가 많이 모자라 늘 움츠렸드랬는데..
쇳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맘묵은김에 딸에게 의논하니 애기똥풀이란 화방에 배우러가게 해준다네요ㅎ
암튼 일주일에 하루라도 열심을 내보려고요..
격려주신 두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인보 22:48 new
심심한 맞아요.
난향님은 소질이 다분히 보여요.
 
난향 22:57 new
인보 에잉..그건 아닙니다요 ㅎ
전 소질도 전혀 무 예요 제가 저를 왜 모르겠습니까?다만 그냥 나이들어감서 헛헛한 심정이길래..
오늘밤 편히 쉬시길요. 꾸벅!
 
인보 23:03 new
난향 잘 생각하셨어요.
시작이 반이니까 언능 시작 하세요. 난향님.

혹시 애기똥풀이 한국관 앞집 야생화 진열 해 놓은 집 인가요?
지나 다니면서 본 거 같아서요.
 
난향 23:03 new
인보 네에..근디 혹시 아시나요?
 
심심한 23:15 new
난향 ~ 축하드립니다요.. 짱^^*
 
 
인보 23:12 new
직접 만나보진 않았는데 선배 정이순샘이 운영한다는 얘길 들었어요.
 
난향 23:18 new
전 한번도 안가봐서리..
정확한건 모르지만 차차 알게되겠지요 ㅎ
근디 심심한님은 뭘 벌써 축하를 ㅋㅋ 암튼 응원보내주셔서 딥따 감사디립니다^^
좋은밤 되세요~~
 
통나무(010-9295-8540) 22:32 new
항상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주시는 햇살님 감사합니다
우리마을에 축제가 있읍니다 구경오세요
우리 정기모임도 축제장에서 할려고 합니다
 
햇살 23:30 new
네, 은솔님한테 들었어요.
헌데 저도 서울에서 행사가 있어서 넘 아쉬워요,
백야님이랑 반가운 분들도 오신다는데...

수고 많으시겠지만 즐거움도 크시겠어요.
좋은 만남으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지기님.
 
은솔 17:11 new
얼마나 바쁜지 이제야 ~ㅎ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아름다운 작품을 담아 주셨네요 ~붓꽃이 실물보다 훨신 좋아요 ~나는 ~전체적인 색감이 이리도 이쁜지요 ~
미술대전에 가서 보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서로가 아쉬움만 남아요 ~중요한 날에 볼수없다는게 ~~~
 
햇살 19:37 new
네, 맞아요. 은솔님.
내 소원은 정모때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은 마음인데...

5월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전 초대작가 전시회 보고
5일 카나다로 출발 14일에 돌아와서
16일 중국 연태미술관에서 한,중 교류전 일주일간 하고 돌아오면
5월도 다 가 버릴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쩜 5월에도 은솔님을 만날 수 있을지 (?)

은솔 16.04.25. 23:34 new
햇살 5월에는 햇살님 볼수없어 눈이 아프겠어요 ~ㅎ
소중한 애인 (그림)과 함께 할수 있다는게 큰 기쁨이고 행복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추억 보따리 한아름 안고 오세요 ~ㅎ
 
햇살 22:29 new
은솔 네 맞아요. 은솔님.
큰 기쁨이고 행복 ~~~!
은솔님의 진심어린 응원에 큰 감사드리며
많은 걸 꾸역꾸역 담아 올게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