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태산의 태양이 내 손안에...
( 한.중교류전 - 연태미술관 )
한.중교류전에 참석키 위해서
우리 12명의 일행은 새벽 6시에 출발하여
중국 연태 봉래 국제공항에 도착하자
중국회원님들이 마중 해 주셨습니다.
전시장에 작품 준비 해 주고 자유활동 하다가
저녁 환영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회전 뷔페 중국 음식은 물론 52도 중국술, 중국맥주, 와인등으로
분에 넘치도록 대접을 하면서 환영 공연까지 해 주었습니다.
환영 만찬 장소
만찬회장
자기소개
중국어를 못 하니까 張賢淑 명표를 보여주며 쑥스러운 표정...ㅎ
만찬회 분위기
중국 미술회원들이 환영축하를 ...
중국은 회원들 끼리도 서열이 확립되어 함께 착석 하지 못하고
뒤에 서서 술 한잔씩만 하고 돌아 가더군요.
그러니까 만찬자리는 거물급 간부들만 참석할 수 있다네요.
식사중에 공연
중국 사람들이 그렇게 인정 많은 줄 몰랐습니다.
권하고 또 권하고 밤 샐 작정인 것 같았지만
내일 전시회 일정을 위해서 겨우 마무리 하고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우리들 숙소
일찍 일어나서 숙소앞 연태 바닷가를 산책 하다가
한 중 교류전 오픈식(연태 미술관 )
미리 명표까지 붙여진 귀빈석에...ㅎ
기념사진
중국 사람들틈에 우리 일행 12명이 있습니다.
제 작품이랑 인증샷...ㅎ
전시회 오픈식 마치고
연태 미술협회 지회장님의 안내로 공자 행적을 찾았습니다.
孔子의 본명은 공구(孔丘), 춘추전국시대 노나라 사람으로 사상가이자 정치가.
일찍 학문에 눈을 떠 많은 제자들을 길렀으며,
50세 때 잠시 관직에 있다가 그만두고 천하를 주유하며 제자들을 가르쳤습니다.
고향에 돌아와 후학 양성과 고전 정리 작업에 힘썼으며 BC 479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말을 모아 제자들이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그중 유명한 것으로는 《논어(論語)》, 《시경(詩經)》, 《서경(書經)〉, 《주역(周易)》, 《춘추(春秋)》 등이 있습니다.
현대에 이르러 중국 경제발전의 낙후성을 유교에서 찾으려는 학자들도 있고,
공자의 가르침이 현실성이 없는 이상주의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중국 공산정부 수립 후 그런 움직임은 더욱 거세져 공자의 사상을
봉건 시대의 구습(舊習) 정도로 치부해 타파하려는 정치적인 움직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자의 유교 사상은 중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친 주요 사상이며,
현대에 이르러 서양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아시아 전역에서 다시금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몇천년이 넘는 나무라고 하네요.
우리 일행 여자들 끼리
또 다른 중국 교통수단 풍경
잠시 쉬는 동안 지나치는 모습...ㅎ
공자님 침실
태산을 오르기 위한 버스는 여기까지
태산
케불카에서 내려
가방 짊어지고 올라가야 숙소가 있습니다.
태산을 오르기 위한 준비
태산이 높다하되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만...
드뎌 태산 정상에 있는 숙소에 올랐죠...ㅎ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 4시30분에 출발 하면서 내려다 본 풍경
일출을 맞기 위한 수 많은관광객들
차츰 붉은 빛으로...
드뎌 밤새 진통을 겪은 찬란한 태양이 모습을 들어내고...
완전히 광채를 발하며
태양을 내 손안에...ㅎ
40원 주고 기념샷을 했는데 코팅까지 해줘서
코팅사진을 폰으로 다시 촬영 했더니 흐릿 하지만
태산의 태양이 내 손에 있다오...ㅎ
출국 하는 날 공항에서 만찬
군산의 대표로 만찬에 초대받아 초 호화 대접을 받고
글씨선물, 술선물, 인형선물등 한 보따리 받고
태산의 찬란한 태양까지 내 손안에 담아 왔으니
중국의 여정 또한 힐링은 물론
오랫동안 걸어 둘만한 추억 한 짐 지고 왔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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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010-9295-8540) 16.05.3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