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내 흔적들

결실의 계절에...

인보(仁甫) 2016. 8. 18. 20:39





포도의 상징 : 다산

명제 : 추억도 알알이 영글어...






복숭아의 상징 : 장수

 

명제 : 붉은 미인

 

*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아무도 날 대신해 해줄 수 없다.
- 캐롤 버넷 -

 







 

석류의 상징 : 순수함. 깨끗함. 지조. 여자의 순결


 명제 : 늘 지금처럼








가리개















감의 상징 : 열정. 진정

칠덕수 : 7가지 좋은 덕성을 지닌 나무라는 뜻


작품명제 : 행복한 추억 하나








행복한 추억 하나

 

붉은 홍시감의 유혹에

조심스레 날아드는 새

먹음직스럽게 달려있는 탐스러운 감

마음에 행복을 전해주는

설레임 한웅큼 일렁이고...

 

보기만 해도 전해오는 행복예감

감이 있는 정겨운 가을풍경

오늘도 열정의 하루를 보내고

바쁜 일상속으로 젖어드는 시간

 

고향집 감나무에 걸려있던 하얀 달빛

달콤하게 익어가는 세월

마음속에 따스한 사랑 나누고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행복한 추억하나

 

선명하고 맛깔스러운

홍시감의 맛을 그리며...

 




댓글 : 32


레드k(남양주) 16.08.18. 21:45 new

오매 ~워매~세상에나 붓의 힘! 힘! 부럼~부럽사옵니다
 
붓의 향기 16.08.18. 23:29 new
고맙습니다.
근디 스마트폰의 위력엔 밀리는 것 같은디요.
전 레드k님이 겁나게 부럽사옵니다요...ㅎ
 
 
나무파 16.08.18. 21:52 new
대단하시네요.
 
붓의 향기 16.08.18. 23:36 new
그림은 혼자 노력으로 할 수 있지만
농장일은 요즘처럼 비가 오지 않음 애태우실 것 같아요...
대추농사도 대풍이시길요. 나무파님.
 
 
구름 나그네라오 16.08.18. 21:56 new
아주 좋은그림 잘보구갑니다
그렇게 그닐수있는거가 브럽습니다
 
붓의 향기 16.08.18. 23:42 new
요즘 넘 가물어서 힘 드시죠?
그림 그리듯 할 수 있는 일이면 도와 드리고 싶어요. 구름 나그네라오님.
제가 오랜 노력으로 얻어진 그림처럼
지금 고생하신 보람으로 풍작의 결실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름 나그네라오 16.08.18. 23:44 new
붓의 향기 고맙습니다
지금 전북대 병원 입원실에 있내요
맘 만이라도 고맙습니다
 
구름 나그네라오 16.08.18. 23:45 new
붓의 향기 근디 이케 늦은시간에 그림 그리시는거셔요?
 
붓의 향기 16.08.18. 23:47 new
구름 나그네라오 어머! 어디 아프신대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홧팅입니다요. 구름 나그네라오님.
 
구름 나그네라오 16.08.18. 23:47 new
붓의 향기 네 다리좀 수술했어요
감사합니다
 
붓의 향기 16.08.18. 23:49 new
구름 나그네라오 아뇨 밤에는 그냥 컴이란 놀면서 TV 봐요...ㅎ
올 여름엔 넘 더워서 계속 땡땡이 치고 이제사 붓 잡고 있어요.
 
구름 나그네라오 16.08.18. 23:50 new
붓의 향기 작가는 아무때나 작품이 나오는건 아니잔유
편한밤 되셔요
 
붓의 향기 16.08.18. 23:51 new
구름 나그네라오 다리 수술이면 움직일 수 없어서
더 고생 하시겠어요.
편안히 쉬세요.
 
붓의 향기 16.08.18. 23:53 new
구름 나그네라오 네, 고맙습니다.
빨리 완쾌 되세요.
 
 
풍요로움 16.08.18. 23:25 new
늘지금처럼 붓의힘이 강렬해서 정말 맘에 드네요
 
붓의 향기 00:01 new
맘에 들어 해 주시니 큰 감사 드립니다.
닠에서 풍기는 풍요로움으로 늘 행복 하실 것 같은 느낌입니다.
늦은 시간인데 편안한 꿈 꾸세요. 풍요로움님.

눈송이송이 00:24 new
와~~
대단하십니다.
솜씨가 부러워요.
 
붓의 향기 07:56 new
활력소가 되는 고운 댓글 고마워서
눈송이송이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 봤는데
글재주가 예사롭지가 않더군요.
글향이 넘 좋으세요.
주저리 주저리 알콩달콩 삶이 묻어 있는 글 자랑 해 주세요. 눈송이송이님.

눈송이송이 09:45 new
붓의 향기 무슨 과찬에 말씀요.
얘기 할 사람이 마땅찮아 카페에..ㅎ
어느님은 이곳에 털어놓고 얘기할
용기가 대단하다는데요.ㅎ
 
붓의 향기 16:22 new
눈송이송이 과찬이 아니고요. 그렇게 부담없이 감동주는 글을 쓰기가 쉽지 않아요.
솔직단백한 글에 누구라도 마음이 열리는 거죠. 눈송이송이님.
 
 
창원정수 09:51 new
참~~좋습니다
역시 한국화를 하신분이라
화려한 색감이 좋습니다
저도 조금씩 채색을 하고있습니다만 아직은.....ㅎ
 
붓의 향기 16:33 new
먹색과 필력이 좋으시네요.
저도 포도 그린 거 있는데 추가로 올렸어요.
얼른 원하는 그림 그리시기를 응원합니다. 창원정수님.


창원정수 21:10 new
붓의 향기 역시~힘있고 부드러운 붓텃치가 대가이십니다
언제쯤 흉내라도 낼수 있을지~?
앞으로 지도 부탁 드립니다~^
 
붓의 향기 21:28 new
창원정수 대가는 절대로 아니고요.
17년간 붓이랑 놀다 보니 아주 쬐끔 앞서가고 있을 뿐 입니다.
하다 보면 금방 잘 할 수 있어요. 창원정수님.
 
  
 
정맛 붓끝에서 향이 뭇어 나느것 같습니다.
참 멋진 분이시네요.
 
붓의 향기 16:38 new
늘 바쁘실텐데 이렇게 고운 발걸음에
찬사까지 언져 주시니 넘 고맙습니다. 숲향기(민점분) 운영자님.
아직은 폭염의 연속인데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광운별맘 14:35 new
오묘한 솜씨가 아름다운자태를 뿜어내시네!
지는 목단꽃화를 좋아하는데~
멋드러진 감나무의 붓터치가
아름다움을 표현해 잠시나마
감상해 젖어 봅니다!
 
붓의 향기 15:36 new
네, 목단꽃을 좋아 하시는군요.
그럼 목단꽃을 올려 드릴게요. 광운별맘님.
폭염이 한풀 꺽인 주말 오후네요.
기쁨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ㅎ
 

 
광운별맘 15:48 new
목단꽃 그림 한점의 가격은요?
혹여 가격거래를 하시는지는지......^^
 
붓의 향기 16:34 new
흐미~~!
그렇게 까지 목단꽃을 좋아 하시는거얘요?
우린 판매 목적 그림은 아니고요.
문인화라면 무슨 꽃이든 열매든 다 그리고
호당 가격으로 하는데 전 아직 판매는 하지않고
언젠간 전시회를 목적으로 ...
얼마큼 크기의 무슨색 목련꽃이 필요하신지 알려 주시면
고려 해 볼게요. 광운별맘님.
 
광운별맘 17:15 new
붓의 향기 올려 놓으시면 제가 보고
선택을~~~
 
 
내 솜씨 자랑하기 4205번 비단에 수 놓은 듯...에
목단 그림 올렸는데 배접도 안하고 소품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