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가을햇살 따라서...

 

---

 

군산 여성위원회 (군산여류화가모임) 스케치여행

오전 8시 해남 대흥사를 향해서 출발...

오전 11시쯤 도착했다.

 

아직은 고운 옷을 입지 않았지만

가을햇살처럼

내 마음은 날개를 달고 행복 만땅이었다.

 

 

우선 두륜산 입구에서 인증샷..ㅎㅎ 

 

 

 

 

 

 

 

 

 

 

우리들의 자유를 위해서

햇살마저 따사로워 자켓은 허리에 둘러메고...ㅎㅎ

 

 

 

 

 

 

 

 

 

 

 

 

 

 

 

 

 

 

 

 

 

 

 

 

 

 

 

 내 키 만큼 큰 푸른 호박이 신기해서...

 

 

 

 

 

다실 내부도 예뻐서...

 

 

 

 

 

 

---

 

 

댓글 : 16

 

 

황금이 14.10.26. 05:16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네요..
대흥사의 아기자기한 모습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답글 | 신고

 

┗ 햇살 14.10.27. 18:47

흐미
황금이님 반갑습니다.
공감해 주신 고운 발걸음에 큰 감사드립니다.
저만큼 가고 있는 아쉬운 가을의 정취에
뻑 취하는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황금이님.

답글 | 수정 | 삭제

 

 

통나무(010-9295-8540) 14.10.26. 08:09

가을 여행을 하고 오셧군요
자유로운여행 생활의 에너지를 뜸뿍 챙겨오신 햇살님 !
이번 가을 멋지게 보내세요
또 우리 황포돛배 정기모임 참석하시어 가을 에너지 만땅 충전도 하시고요

답글 | 신고

 

┗ 햇살 14.10.27. 18:48

네, 좋은 사람들이랑 고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아직 단풍은 곱지 않았지만 사람단풍이 예뻤습니다.
오늘은 아버지랑 죽도로 떠납니다.

지기님께서도 예쁘고 멋진 휴일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답글 | 수정 | 삭제

 

 

은솔 14.10.26. 22:04

대흥사로 스케치 여행을 다녀오셨네요 ~ 가을에는 편지를 하겠어요 그누구라도 ~~잔잔히 흐르는 음색의 주인공은 김민기 오랜만에 들어본 목소리라 반가워요 ~ㅎ
이 가을에 낙엽이 쌓이듯 추억들도 쌓이겠지요 ~가을이 지나간 자리에는 낙엽만이 흩어지고 아쉬움만 남을텐데 햇살님은 작품을 한보따리 안고 오셨을텐데 ~~
언제쯤 풀어 볼까요 ~?

답글 | 신고

 

┗ 햇살 14.10.27. 18:49

그간은 계속되는 전시회 땜시 여행은 꿈만 꾸고 있었는데
월추 틈이 나서 여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11월초엔 유럽(영국, 프랑스, 스웨단, 이탈리아)여행 계획이 있구요.

옆지기님이 진즉부터 날 잡아 기다리고 있으니요. 은솔님.

답글 | 수정 | 삭제

 

┗ 은솔 14.10.27. 17:45

햇살 가시는 님 발길이 가벼워 지시겟어요 `~언제나 함께할수있는 기쁨이 크실 테니까요 ~ㅎ 두분의 꽃청춘 멋진 유럽여행이 되시길 ~~ ~

답글 | 신고

 

┗ 햇살 14.10.27. 18:49

은솔 반쪽 자유이긴해도 일탈은 항상 설레임과 기쁨을 주죠
우선은 식사준비에서 탈출하는 자유로움이 젤루 크죠...
그럼 청춘은 떠날때 다시 인사 드릴게요. 은솔님.

답글 | 수정 | 삭제

 

 

꿈동산 14.10.26. 23:41

어마나 !!!
꽃청춘 햇살님 !!
무척이나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여요.

퐈~이~팅 !! 입니다요 ...........

답글 | 신고

 

┗ 햇살 14.10.27. 00:36

흐미 무슨 자다가도 춤추고 싶은 말씀이랑가요.
"청춘"이라니요.
행복한 것은 참말로 맞는디요.

어쨌든 겁나 고맙습니다.
엔돌핀 팍팍 주시구요..
꿈동산님께서도 퐈이팅입니다

답글 | 수정 | 삭제

 

 

평산 14.10.27. 19:09

가을엔 편지를 쓰겠어요... 모르는 여자가 아름다워요~~♬
배경음악 가사가 참 로맨틱을 넘어서 남자 심리를 정확하게 꿰뚫는 것 같습니다. ㅎ

가을 정취 가득한 여행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햇살님

답글 | 신고

 

┗ 햇살 14.10.29. 14:09

무조건 좋았던 가을이
이젠 많은 사색을 하게 되고
추억의 한 페이지 마다 그리움을 덧칠하는 것 같습니다.
손편지 주고 받았던 때가 그리워지는 시간입니다요. 평산님.

 

목화 14.10.26. 08:53

줄달음 치는 가을 햇살 뒤 쫓아 스케취한
대흥사 정취가 정감이 갑니다. 산사에 가면
주변 환경이 안온히 감싸 줘 포근함을
느끼며 세월의 흐름 한가운데 서 있는듯
공허함을 느끼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숲속 자연과 동행함으로써 소소한 사념이
사라짐은 순간 힐링으로 편안함이 자리
합니다.

답글 | 삭제 | 신고

 

┗ 인보 14.10.26. 09:57

아직은 고운 단풍을 볼 순 없었어도
사람단풍까지 고와서 즐겁고 멋진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이 가을이 꽁무니 빼기전에
행복하고 멋진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목화님.

답글 | 수정 | 삭제

 

 

최광수 14.10.26. 13:59

아름다운 자연을 안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즐거움을 만끽 하셨군요.
행복함이 보입니다.
지도.지난 금요일에 안면도에 다여왔답니다.
딱 트인 바다를 보며 심신을 충전했지요.
올려주신 아름다운 꽃사진 향이나네요.

답글 | 삭제 | 신고

 

┗ 인보 14.10.26. 15:25

아직도 꽃들이 예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얼른 모셔왔습니다.
역시 자연은 힐링장소입니다.
묵은 감정 찌꺼기들 까지 완전 치유하고도 남았으니까요.

오늘은 아버지 모시고 죽도에 가서 맛있는 식사하고
해변길 돌아서 바다향기 담뿍 담아 왔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휴일되세요.최광수님.

답글 | 수정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