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힐링 1박2일 캠프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
세상이 꿈꾸던 섬 한국의 카리브 해안이라고 하는
증도 엘도라도 리조트에 막내 시누이의 1박2일 초대 받고
설레임 한 등짐 지고 따라 나섰습니다.
지친 일상을 벗고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신안 1004의 섬 중 하나인 증도!
느려서 행복한 섬, 슬로시티 증도!
2007년 12월 1일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 되었다네요.
2100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구요.
살다 보면 한 박자 쉬어 가야 할때가 있듯이...
낯선 공간에 혼자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싶지 않다면 ,
그리고 삶의 질을 추구하고 싶다면
'한 박자 쉬어 갈 자유'를 전해 주는 곳!
이름도 여유로운 슬로시티를 걸어보는 시간속으로~~~!
우리가 1박2일 한 C2 객실
객실에서 바라 본 쥐섬
시누이들과 오늘의 일정 해수 테라피,
증도의 바닷물을 뜨겁게 데워 방갈로 형태의 개별탕에 넣은 다음
소나무 장작으로 가열한 유황석과 아로마 &약초를 넣어 찜질하는 신비의 치료법... 유황성분 해수를 이용한 동양의 전통찜 요법과 아로마테라피의 서양요법을 접목킨
국내최초 신개념의 요법으로 다른 곳에서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체험과 편안한 향기로 지친 심신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었습니다.
바베큐 파티
해수 테라피, 리조트 산책등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밤 8시부터 바베큐 파티를 했습니다.
삼겹살, 소고기, LA갈비, 소세지, 해물, 옥수수, 감자, 갖가지 야채등 푸짐하게
세상에서 제일 맛있고 행복한 힐링 100%였지요...ㅎ
엘도라도 야경
바베큐 파티에 소주 한 잔 까지 곁들여 마시고
객실로 돌아오는 기분좋은 발걸음을
더욱 엎 시켜주는 야경은 한없이 행복 플러스였습니다...ㅎ
객실에 돌아와서
2차로 마른안주와 소주 한 잔씩 더 하고
밤 늦도록 얘기꽃을 피웠습니다.
완전 행복동이었습니다..ㅎㅎ
바람이 불기 시작 하는지
처얼~썩 처얼썩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8시에 조식은 북어국이었습니다.
속풀이로 그만~~~! ...ㅎㅎ
그리고 아쉬워서 한 바퀴 돌면서 인증샷을 하는데
갑자기 눈보라가 치고 한 겨울로 뒷빠꾸 하고 있었습니다.
눈발이 쌓이기 시작...
바다도 화를 내기 시작하고...
오전 일정이 짱둥어 다리와 해변 걷기 였는데
일행에 어린애들도 있고 해서
취소하고 그냥 집으로 출발 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증도교
되돌아오는 길이
아쉬워서
무담시 유리창밖의 풍경을...
염전
함평 휴게소에서...
눈발은 더욱 속도감 있게 제멋대로 흩날리고...
정읍쯤 왔을 때 점심때가 되어
미녀회관에서 오리탕을 먹었지요.
국물이 구수하고 끝내줬습니다...ㅎ
엘도라도 리조트의 단지 배치를 비롯한
모든 시설은 자연 친화를 목표로 설계 되었으며,
최첨단의 건강 소재와 세련된 인테리어로
최고 수준의 쾌적함과 안락함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네요.
자연과 하나되는 편안한 객실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증도의 아름다운 경관은
마음을 감동케 하는 잊을 수 없는 대자연의 선물이 될 거구요...ㅎ
또한, 엘도라도 리조트가 자랑하는 해수찜, 온천욕 등의 웰빙시설과 청정해역의 맑고 깨끗한 공기로
건강과 활력을 북돋아 줌은 물론 완전 자연 치유 되고도 남음이 있구요.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한 동안은 심신이 유쾌, 상쾌, 통쾌로 이어지기를 바래면서
다시 일상으로 복귀 했습니다.
지금도 창밖에선 눈보라가 흩날리는 한 겨울 밤이네요..
봄을 시새움 이라도 하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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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김도현) 15.02.10. 16:09
통나무(010-9295-8540) 15.02.16.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