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해피한 봄 나들이
눈 뜨면 날마다 만나고
맨날 맨날 함께 어울리며
무조건 다 주고 싶은 우리 인연!
오늘은 일찍 수영장에서 탈출
바닷길을 누비고 다녔다.
햇살이 반짝이는
바다는 금빛찬란 했다.
한없이 자유로운 마음이어라!
거의 주말마다 아버지 모시고
찾아가는 죽도
죽도 입구
멀리 대천이 보이고...
반짝이는 금빛 햇살
광대나물 군락지에서...
광대나물
봄 까치꽃 (개불알꽃)
만개한 개나리꽃
힐링이 필요할 때 찾아가는 미혜네집
원래는 서울 깍쟁이 인데 7년전에 귀촌해서 살고 있다.
자기 먹거리 정도만 농사를 지으며...
오늘은 여기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했다.
미혜네 가족들
(우리들 까지 신선한 달걀을 먹여주고 있다...ㅎ)
귀여운 아롱이
미혜네 우체통에 새들이 둥지를 틀고 알까지~~~!
할미꽃도 피어 있고...
보라색 히야신스...
머우도 꽃을 피우고...
마당엔 매화가 활짝~~~!
몇일전 계획했던 매화마을은 미혜 허리 삐끗해서 취소 했기에
대신 매화향기에 취해 보기로 했다.
미혜네 매화랑...ㅎ
마당에 자리잡고 한 상 가득~~~!
얼큰한 오징어 불고기 먹고 또 먹고...ㅎ
삼겹살도 노릇 노릇 익어가고...ㅎ
우리 사이 좋은 사이 !
겁나게 정말 겁나게 먹었다.
몇일 굶은 사람들 처럼...ㅎ
후식도 대기중...ㅎ
커피 한 잔과 담소 타임...ㅎ
부러울 것 하나 없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시간.
소화 시킨다고 또 한 바퀴 돌다가
길섶에 피어 있는 산수유랑...ㅎ
편백나무 숲에서...
더 이상 바랄 것 없는
만족스러운 해피한 봄나들이 였다.
잠시 붓질도 멈추고...ㅎ
오늘의 에너지 충전으로
국전초대작가 작품
그리고 앞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초대작가 전시회 작품은 물론
한. 중 교류전, 등 작품에 전렴 해야지...ㅎ
- 2016. 3월 마지막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