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1. 행복충전 (색다른 체험) - 북유럽 3국과 발틱 3국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2016년 7월6일 수요일 (맑음)
< 노르웨이편 >
새로운 세상속의
자연적인 아름다움과 백야 지역의 호기심을 안고
새벽 4시에 출발하여 인천 국제공항에서 인솔자 이준우님을 만나
일행들과 합류하여 31명이 Finnair에 탑승을 했습니다.
이준우님은 vip여행사에서 20년 근무하셨다는 베테랑 인솔자로
든든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출발하여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도착후 환승-
오슬로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가이드 백아영을 만나 석식후 호텔에서 휴식을 했죠.
백아영은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다가
입양된 한국 사람과 결혼해서 알바로 가이드를 하고 있다네요.
막내 딸 같아서 안쓰러움이 컸지요...
우리랑 끝까지 동행할 고마운 케리어
Thon 호텔에서 1박
7월 7일 목요일 (맑음)
오슬로는 9백여년전 북유럽을 주름잡던 바이킹들이 가장 사랑했던 도시로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한 때는 8세기 이후로
바이킹의 활동이 두드러져 바이킹의 수도라는 별명을 얻었다네요.
바이킹 박물관
바이킹은 해적이 많다는 뜻이래요.
오슬로의 피오르에서 발견된 오세베르그호, 고크스타호, 투네호등 3척의 바이킹선을
복원해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입니다.
이중 가장 크고 우아한 오세비르그호는 각종 장식품과 부엌용품과 가구류가 발견 되었으며
50년 정도 사용된 후 오사 여왕의 관으로 사용되었다네요.
배들의 이름은 발견된 지명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구요.
오세베르그배
오슬로 대성당
언제 이런 작품이...ㅎ
비겔란 조각공원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조성되어 있는 공원입니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 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구요.
그러니까 자기 인생을 비추어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곳 이리네요.
아기동상
인간의 가장 화났을때의 표정으로
가장 유명한 조각작품이래요.
그러므로 여기서 꼭 인증샷을 해야 한다기에 한 컷...ㅎ
내셔널 갤러리
장미꽃 정원과 주위에 예쁜 이름모를 꽃들이 반가워서
부지런히 카메라에 담았어요...ㅎ
뭉크 미술관
에드바르드 뭉크 (Edvard Munch)는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표현주의 화가로
인간의 삶, 사랑, 죽음 등을 표현한 '생의 프리즈' 연작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유아기 때 겪었던 어머니와 누이의 죽음 그리고 잇따른 사랑의 실패로 여성 혐오와 정신분열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뭉크 하면 떠오르는 '절규'라는 작품은 그 강렬함과 우울함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궁
왕궁뒤 정원
시민들의 휴식처로 많은 사람들이 펀안하게 산책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도 자유시간으로 사진도 찍고
일행들과 대화도 나눌 수 있었구요...ㅎ
오따로 이동
Rondae 호텔에서 2박째
(잔디지붕 )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지붕은 삼각형이고
지붕에 잔디를 심어서 자라면 양들을 올려주면 깨끗하게 깍는 효과가 있다네요...ㅎ
R
백야현상
저녁식사를 했는데도 대낮처럼 해가 지지 않아요.
여름엔 밤 11시30분쯤 해가 기울다가
새벽 4시경이면 다시 떠 오르는 백야현상 이라네요.
잠이 오지 않는데 호텔에서 멀리 폭포가 보여서 우린 운동삼아 가 보기로 했어요.
이리 저리 해메면서 찾았는데
드디어 시원한 물소리에 우린 넘 기뻐서
생전 처음으로 셀카에 도전했답니다요...ㅎ
폭포를 찾아낸 기쁨...
( 생전 처음으로 셀카~~~!!! )
양들도 잠자지 않고 졸졸 따라다녀요...ㅎ
7월 8일 금요일 (맑음)
해안 조망
오늘은 버스로 6시간 정도 소요하면서
크리스티안 순드몰드 해안도로인 아틀란틱 로드를 따라 관광...
말린 대구를 들고 있는 여자
말린대구를 들고 있는 소년
풀농사
달리는 차창밖의 풍경
일조량이 적어서 풀농사 뿐이고
도로는 일방통행 같은 양방통행길로
우리 기사님은 깻잎 한 장 차이의 비좁은 길도 잘 통과하는 베스트 드라이버 시네요.
Quality 호텔에서 3박째
7월 9일 토요일 (여우비)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유람선 탑승하여 유명한 7자매 폭포등 관광 )
* 피요르드란 내륙 깊숙히 들어 간 만(灣)이라는 뜻이래요.
유럽의 인기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광명소가 되었고
가파른 산새의 빽빽한 숲 속에는 크고 작은 폭포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7 자매 폭포가 유명하구요...ㅎ
7자매폭포
7 개의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네요.
위론 헬기가 날으고, 물위엔 빨간 배들이 떠 있는 풍경이구요...ㅎ
술병폭포
왕자가 위 7 자매에게 프로포즈를 했는데
모두 거절하자 술을 마셔서
이렇게 술병을 닮은 폭포가 됐다는 전설입니다요...ㅋㅋ
요정폭포
완전 예쁜 요정이 꼬리가 있고, 빨간 드레스를 입고 춤을추는데
그 유혹에 빠져 끌려간 남자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고
정신 바짝 차리고 그 요정을 집으로 데려오면 요정의 꼬리가 사라지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전설입니다요...ㅎ
요정이 춤을추며 유혹 하는 중 이네요...ㅎ
송내 피요르드
(세계 최장의 피요르드라고 하네요.)
매년 약 4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며,
노선 주변의 경관이 매우 뛰어나며 도로는 자전거길로 인기가 있고
오슬로와 베르겐을 연결하는 E16 도로가 플롬을 지나가구요...ㅎ
푸른빙하관람
( 브릭스달에서 전동카를 이용하여 올라감 )
전동카
푸른 빙하
노르웨이 여왕 소냐가 빙하 박물관을 개관했다네요.
국제 빙하협회와 노르웨이 산악 관광 협회가 설립한 사립 민간재단이구요.
Stryn 호텔에서 4박째
7월 10일 일요일 (흐림 가끔씩 비)
여기 날씨는 변덕이 심해서 늘 우산을 챙겨야 한다네요.
헌데 우린 날씨 운을 탔는지 버스에 오르면 비가 내리다가
히안하게도 관광이 시작되면 멈춰주지 뭐얘요...ㅎ
송내 피요르드 유람선
탑승하여 플롬으로 이동
산악열차
뮈르달, 보스구간 로멘틱한 풀름 산악 열차탑승
한자동맹의 삼각지붕 건물이 아름다운 베르겐 거리
노르웨이의 레르달 터널
레르달 터널은 노르웨이 서부에 있는 레르달(Laerdal)과 아울랜드(Aurland)를 잇는 터널로
세계에서 가장 긴 자동차 터널이라네요.
레르달 터널은 길이가 24.5㎞로 0.5킬로마다 자동차를 돌릴 공간이 있고 터널 환기을 위해
연기와 유독가스를 뽑아내는 거대한 환풍기가 있고 최첨단 긴급 구조 장치도 설치되어 있어요.
아래 처럼 중간에 3개의 불이 켜져 있어서 기사들의 졸음을 방지키 위한 햇살효과를 냈구요.
잠시 휴식 중...
Thon 호텔에서 5박째
노르웨이 일정은 오늘까지 끝났습니다.
노르웨이는 수돗물은 정수없이 식수로 가능하고,
일기 변화가 심하고, 주.야간 기온차가 커서 여름철에도 스웨터등이 필요하구요.
수도 오슬로는 면적의4분의3의 삼림과 전원지대로 이루워져
일년내내 수영과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래요.
그리고 편안하고 평화로운 풍경이며, 사람들은 무표정으로 화를 잘 내지않는다네요.
참! 유럽은 대부분 여자들의 천국이지만
여긴 여자들이 체형도 크고 활동적이어서 남자들이 도와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노르웨이는 북극권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북부는 백야의 지방으로 5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해가 지지않고
11월부터 1월까진 해가 지평선 위로 떠 오르지 얺는 현상을 보인다네요.
잠간 여행하기엔 새로운 호기심으로 자연환경이 좋은 유럽이 좋지만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환경에
다시 한 번 감사하는 마음입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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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나무(010-9295-8540) 01:30
심심한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