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울집 뜨락

늦가을 이야기... (울집 뜨락)

인보(仁甫) 2016. 11. 6. 11:11





늦 가을 이야기

(울집 뜨락)


어느새

빛바랜  가을의 한 나절!

울집 뜨락의 늦가을 이야기 ...


눈이 내리고

찬 바람이 달려 오기전,

뜨락 꽃들의 월동준비를  위해

종일 손질 했어요...ㅎ


다시

꽃바람이 불어오는 봄이 올때 까진

겨우네 응접실에서

유리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이랑만 놀아야 하는 화초들이구요...ㅎ



개미취

꽃말 : 기억. 추억 먼곳의 벗을 그리워하다.






해국

꽃말 : 기다림. 침묵







산부추

꽃말 : 편한 마음 . 신선






유흥초

꽃말 : 영원히 사랑스러워






버베나

꽃말 : 평화. 애정






붉은 제라늄

꽃말 : 그대로 인해 행복.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분홍 제라늄

꽃말 : 친구의 정. 결심






사랑초

꽃말 : 당신을 버리지 않을께요.






산새베리아

꽃말 : 관용






천일홍

꽃말 : 영원한 사랑






붉은 꽃기린 (예수님의 꽃)

꽃말 : 고난의 깊이를 간직하다.






노랑 꽃기린






눈동자

꽃말 : 추억






진주 목걸이(루비엔네크리스)

꽃말 : 없음





인동초 외

꽃말 : 사랑의 인연. 헌신적인 사랑






다육이들







댓글 : 26


꽂돼지 16:45 new

꽂속에 사시네요 그림같은 집입니다 완전 부러워요 이쁘게 젬나게 사세요
 
붓의 향기 16:55 new
꽃돼지님 반갑습니다.
빛의 속도로 달려와 고운 댓글 주심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화초들이 좋아서 하나, 둘 키우다 보니
150 여개의 화분들이 때 맞춰 꽃을 피워 주네요...ㅎ

비소식이 있더니 바람이 차겁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꽃돼지님.



 
땡깡쟁이 16:59 new
꽃하나하나 정성가득하심이 보입니다 ㆍ아주 멋지네요
 
붓의 향기 19:17 new
어쩜 딱 짚어 주셨네요. 땡강쟁이님.
정성껏 함께하는 화초들 이거든요...ㅎ

닠이 정겨워요. 완전 똑똑 소리나게 다부지실것 같구요.
오늘 하루도 저물었네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땡강쟁이님.

레드k(남양주) 22:11 new
다양하게 꽃들이 다정다감해요 전 아파트로 이사오면서 화분정리하여 나눔주고 그래도 가져온것이40 여종되네요 남편이 어느날 화분 좀 그만 늘리라고 하데요 왜냐고 물으니 자기가 받을 관심을 꽃들이 다 받는다고 질투아닌 질투로 투정을 하더라고요
부모님께서 꽃을 좋아하셔서 시골집 뜰에는 항상꽃들이 많았던 추억이 있어서 전 자연스레 꽃을 가꾸는게 익숙하고 정서적으로도 좋아서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했을때 꽃을 가꿀수 없는것에 실망했지요 봄에 꽃씨를 심고 볼수있는 봉선화 채송화 일년생꽃들이 얼마나 많은데ㅠㅠ 꽃씨들을 여러군데 나눔하면서 전원주택로 이사하면 (희망사항)맘대로 꽃을 심을거라했네요
 
붓의 향기 22:41 new
! 맞아요. 저도 남편이 엄청 태클 걸어서 눈치 보면서 가꾸느라 힘 들어요.
남자들은 뭐든 자기가 우선적이어야 하나봐요...ㅎ
저희집에 오는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분양 해 주고 있어요.
사실 저희집은 상가 2층인데 공터가 조금 남아서 그곳에 옹기종기 기르는
땅이 아닌 화분이라서 날마다 물을 주어야 하고 노동이라면 상노동이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라 늘 기분이 좋고 힐링장소랍니다.

언젠간 좋아하는 꽃들속에서 행복한 시간 보낼 날 있길 바랍니다. 레드k(남양주)님.
 

첨부 이미지

 

저도 다육이 키우는데요. ㅎ

남자도 꽃 좋아한답니다. ㅎ     
붓의 향기 23:59 new         
우와! 다육이들이 주인을 잘 만나서 호강을 하네요.
완전 솜씨 짱이시네요. 황범선(지리산)님.
꽃 좋아하시는 남자로 인정합니다요...ㅎ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황범선(지리산)님.


 
초석잠 15:59 new
쥔장 마음만큰 정성스런 정원입니다~~~~~~~~~~`
 
붓의 향기 16:30 new
ㅎ 꽃만 보면 무조건 좋아서 길에 버려진 화초들도 델꾸와서
기르다 보면 예쁜 꽃이 피더라구요...ㅎ
무슨 식물이든 언젠간 꽃이 피는데 어렵게 필때 더 예쁘구요.

그래도 초석잠님의 마음의 정성이 훨씬 아름다워요.
우수회원으로 여기 저기 나눔하시는 정성이 쵝오죠...


은솔 00:34 new
봄에 피는 꽃들처럼 뜨락에는 화려하게 수를 놓았네요 ~`
아마 날씨가 따뜻해 봄인줄 알고 있을까요 ~?ㅎ
꽃들도 주인님을 닮아서 일까요 건강하고 아름답게 피어 있어요
 ~햇살님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해서 이쁘기도 하지요 ~ㅎ
 
햇살 14:20 new
그러게요. 제라늄, 꽃기린, 사랑초등은 피고 또 피고 계속 피고 있네요.
올 같은 가믐에도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맙죠...ㅎ
한 순간도 소홀이 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화초들이네요. 은솔님.

어제밤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더니
성큼 겨울로 들어 선 것 같네요. 하기야 입동이긴 하지만요.
감기 조심 하시고 기쁜날 되세요. 은솔님.
 
 
김광태 02:04 new
햇살누님 !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좋은글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햇살 14:25 new
어메~~~! 별장 주인님 반가워요.
근디 어인일로 한 밤중에 꿈길에 계시지 않고
홀로 황포돛배에 승선하고 계시나요?
지독한 고독속의 예술가인가요(?)
암튼 겁나게 반갑고 고맙습니다요. 김광태 아우님.
 

애이링 17:38 new
오늘도 내 점방에 꽃나무 하나 선물해주시고 가시네요^^*
이쁜꽃들이 겨울 맞이 하네요 ㅎ
 
붓의 향기 19:13 new
다섯번째의 막내답게 귀여우신 애이링님도 꽃을 좋아 하시는군요.
가까이 계시면 진짜루 선물 해 드릴텐데요...ㅎ

성큼 닥아 온 겨울의 입구에서 울집 화초들도 겨울맞이 들어갑니다.
애이링님께서도 겨울맞이 잘 하시고 항상 기쁜 날 되세요. ^*^
 
 
꽃이 많내요
그림만 잘그리는줄 알았는디 꽃도 잘키우시내요
 
붓의 향기 19:28 new
네, 많아요.
이젠 제 자식들이구요...ㅎ
한 가지만 잘 해야 하는디
똑떨어지게 잘 하는 것 없이 그렇습니다요...ㅎ

많이 추워졌는데 추수는 끝내셨는지요?
! 공룡알은 다 맹글었어요?
찬바람속 감기랑 은 절대로 친하지 마시고 늘 편안 하세요. 구름 나그네라오님.


구름 나그네라오 19:30 new
붓의 향기 감사합니다
이제 콩 만 남고 추수는 끝난것 같어요
어제 밤에 비오고 모래 비예보돼서 당분간 공룡알 못만들것 같어유
 
붓의 향기 19:33 new
구름 나그네라오 네, 다행이네요.
언능 콩도 끝내고 푸욱 쉬세요.

                                          
붓의 향기 넵~~^^감사합니다
  
붓의 향기 19:51
저도 감사요...ㅎ

동그란 20:44 new
꽃들이 예쁘네요.
유흥초, 꽃은 많이 보았지만 이름을 몰랐었는데 오늘 알았네요.
 
붓의 향기 22:50 new
그렇죠.
흥초가 많이 피어 있음 정말 예쁘죠.
저도 좋아하는 꽃중의 하나랍니다.
어쩜 꽃보다 더 예쁠 것 같은 동그란님!
쌀쌀해진 늦가을 건강 단도리 잘 하시고
쭈욱 행복한 날 되세요. ^*^

심심한 14:54 new
참말로 다양한 꽃들이 피어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 꽃들을 보면 하루가 즐거워 질 것 같습니다 그랴..
아름다운 꽃 감사합니다요..
 
인보 15:11 new
네 맞아요. 어제도 안 보였는데
아침에 활짝 웃고 있는 꽃들을 보면 완전 기분 좋죠...ㅎ
금년 가을엔 돌아댕기다가 제때 사진 못 찍고 넘긴 꽃들도 있어요.
이젠 울집 응접실에서 겨우살이 해야 하네요.
정말 고마운 제 자식들입니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