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보 힐링 놀이터/ 힐링 여행기

주왕산은 지금...

인보(仁甫) 2013. 11. 1. 00:07

 

 


 

주왕산은 지금...

 

아침 07시 관광버스에 오른

우린 정오가 지나서야 청송에 도착했습니다.

오색 단풍에 사람 단풍까지~~~!

모처럼 3시간여의 주왕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날씨마저 완연한 가을날씨로

산행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참으로

오랫만에 완전히 자연의 품속에서

행복속에 퐁당 빠졌습니다.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실히 힐링 되고도 남는 것 같았습니다.

2013. 10월 마지막날에...

 

 

 

 

 

 

 

 

 

 

 

 

 

 

 

 

 

 

 

 

 

 

 

 

 

 

 

 

 


 

 댓글 22

 

청산유수 13.11.01. 14:19

명산 주왕산을 다녀 오셨군요
올해는 설악부터 단풍 내려오는 속도가 더딘것 같아요
지난주에 계룡산 다녀왔는데 나뭇잎들이 아직도 파래요
곁에 있었으면 사진 멋지게 찍어 드렸을텐데...
그리고 인보 화가님이랑 1장 찰칵!
주왕산 보여 주셔서 감사해요 인보 화가님!
 
인보 13.11.01. 21:44
1장 찰칵! 고맙습니다.
주왕산은 장애인들까지 산행 할 수 있도록
잘 닦아 놓아서 어린이들까지 동반한 가족들은 물론
휠체어 타신 분들까지 대 성황이었답니다.
단풍들도 제 각각 자기색깔로 자랑질 하는 듯 했구요...ㅎㅎ
때맞춰 배경음 올려 주셔서 잘 썼습니다.
고맙습니다요. 청산유수님.
 
 
단미 13.11.01. 08:48
완전한 찬란함입니다. 자연이 주는 고귀한 선물
듬뿍 안고 오셨다니 저두 덩달아 신이납니다.
그 기를 가득 받으셔서 떠나시는 여행길에도 쭈~욱 이어지시길요^^
 
인보 13.11.01. 21:54
네, 11월까진 쭈~욱 자연속에서 살아 볼까 합니다.
낼 일찍 출발키로 해서 여지껏 짐 챙겨놓고 들어 왔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 바닷길은 모두 접수하고 출발 합니다...ㅎㅎ
짝이랑 우리 건강이 허락 하는 한 다 돌아 볼 예정입니다.
다행히 울 뽀숙이쌤을 선두로 언저리 운영자님,
청산유수님, 심산님, 하운님등께서
고운 걸음으로 뜨락이 활기차서 안심입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심산 13.11.01. 11:56
마음까지 울긋 불긋 고운 단풍으로 물들이고 오셨다니
참으로 즐거운 여행 길 되셨군요
정성으로 올려 주신 사진 작품속에서 너무나 아름다운 주왕산의 속내를
감상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인보 13.11.01. 22:03
네, 여행은 항상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지친 마음에 에너지 충전이 되기도 하구요.
낼 부턴 바닷길 쭈욱 따라가 볼 작정입니다.

근디 회원사진방에서
심산 시인님의 사진은 어디로 숨었당가요?
 
 
뽀숙이 13.11.01. 21:57
와우~~ 너무도 멋진 주왕산의 단풍 앉아서 편안히 감상합니다
인보님 가신담에서야 나도 같이 간다고할껄 후회를 했답니다
담에 인보님 가시는곳보고 따라가야징~~
 
 
인보 13.11.02. 06:16
그러게요.
다른 반에서 오신 분들도 많던디요.
담엔 꼭 함께 가요. 뽀숙이쌤.

오늘은 전주가서 결석 신고 하고 오느라
수영장 땡땡이 치고...이틀이나 못 만났네요.

짝이 낼부터 한달간 인터넷도 정지시켜 놓았고
아직 스마트폰도 없어서 소식불통 됩니다요.
언제 오느냐구요? 지도 모르고 떠나는구만요.
벌써부터 보고 싶은디 어쩐다요(?)
절대루 아프진 말고 운동 살살하고 계셔유...뽀숙이쌤
 
 
하운 13.11.02. 01:26
전설이 깃들어잇는 주왕산
아주 멋지게 발자욱을 남기고
담아 오셨군요
 
 
인보 13.11.02. 06:20
반갑습니다. 하운님.
아주 멋진 주왕산이더군요.
두고 두고 걸어 둘 추억이 된 것 같습니다.
고운 글과 뼈와 살이 되는 글로 뜨락을
향기롭게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하운님.
 
하운 13.11.05. 05:57
혼자있다는 외로움 보다는
누군가 마음이 맞는 사람이 없는 외로움이
더욱더 외로운것 같습니다
인보님은 글과함께
이렇게 마음을 같이 하는 좋은 친구들이 잇어서
글벗이 잇어 참 좋겠습니다
 
 
인보 13.11.12. 14:51
네 맞아요. 하운님.
세월이 깊어질수록 황혼이 가까워 질수록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음은 행운이지요.
그래서 우리 뜨락님들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요. 하운님.

 

통나무(010-9295-8540) 13.11.03. 19:53
햇살님 11월을 맞아 참 좋은데 다녀오셨네요 주왕산 사진을 봐도 정겹고요 주왕산은 특이하게도 중국의 태왕산하고 입구가 거의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햇살님은 은행나무처럼 날씬도 하시지만 아름다울거라 생각이 들어요 사진에서 은행나무보다도 훨 날씬해요 ㅎㅎㅎ
 
햇살 13.11.10. 20:15
답글이 넘 늦었습니다.지기님.
여러날 일상탈출 했다가 돌아 왔습니다.

주왕산 다녀와서 급히 올리고 다녀 왔더니
사진이 엄청 길어 졌네요...ㅎㅎ
글구 아름답지도 못 헌디요.ㅎ
고맙습니다요 .지기님.
 
 
심심한 13.11.03. 20:43
와 주왕산 단풍이 아름답게 들었네요.. 쉽게 가기 힘든 곳인데.. 이쁜사진 감사드립니다.
 
햇살 13.11.10. 20:18
네, 편안하고 아름다운 주왕산은 듣던대로
강추하고 싶은 곳이더군요. 심심한님.
 
 
루키 13.11.03. 22:49
갈 단풍으로 유명세를 톡톡히 하고 있는 주왕산... 몇 해 전 10월에 전북중앙산악회 따라 갔다가 도로에 갇혀 시간에 쫓겨 폭포까지만 갔었던 기억이...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
 
소나무 13.11.04. 10:39
2008.10.25 사과축제 때문에 도로가 주차장이 되어 그랬던 것으로 기억되어요.
2시간에 3폭포까지 뛰다시피 다녀왔던 기억과 2폭포에서 루키님이 인증사진 찍어주셨던 또 하나의 기억이 남아있어요.
 
루키 13.11.05. 13:25
소나무 8월에 2박3일 일정으로 안동에서 일터동료와 조우하여 동해쪽으로 가면서 전에 미완의 산행을 떠올리며 가믐에 메마른 주왕산 정상을 밟았었네요. ㅎ
 
햇살 13.11.10. 20:24
하루에 다녀 오기는 조금 먼 길이긴 하더군요.
그래서 부지런 떨면서 다니지 않으면 다 볼 수 없겠더라구요.
저도 사진 찍다가 뒤쳐져서 뛰어 다니느라 힘들었거든요..ㅎㅎ
 
 
소나무 13.11.04. 10:19
주왕산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암산 중 하나며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옛날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하였다네요.
이국적인 풍경이 다시 찾아가고 싶은 곳 중 하나입니다. 대자연의 경이로운 모습에 감탄하며! 햇살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햇살 13.11.10. 20:32
전 이제사 다녀 왔는데 다 들 다녀 오셨군요.
네 석병산 맞아요. 소나무님.
풍경도 그만이지만 길이 아주 편안하게 잘 닥아 놓아서
누구라도 갈 수가 있겠더라구요.
휠체어 타신분 들은 물론이고 어린애 동반한 가족들까지
아주 행복한 모습이더군요.소나무님.